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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제] 지속 가능한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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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경제 성장의 이면에는 중산층 붕괴, 빈부 격차심화, 청년 실업률 상승이라는 그림자가 존재한다.대기업 중심의 경제 체계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는 것또한 우리에게 놓인 당면 과제다.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공동체 등 다양한 사회적 경제 주체들이 튼튼히뿌리내릴 수 있어야 지속 가능한 사회적 경제 생태계가 건강하게 자리 잡을 수 있다. 사회적 기업이나 협동조합을 설립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제도적인 지원은 어떠한지 알아보고자 한다면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sehub.net)’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 경제 주체들을 위한 네트워크 허브로, 지역별·업종별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공공 구매 활성화를 위한 구매 지원 시스템을 운영하며, 정부기관과 기업 간 매칭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한다. 그런가 하면, 2012년 12월 협동조합 기본법이 시행된 이후 협동조합에 대한 관심도 높아가고 있다. 경제 위기에도 해고나 파산 없이 고용을 유지할 수 있는 협동조합은 5명 이상만 모이면 누구나 설립할 수 있다(금융과 보험업 제외). 서울시 협동조합상담지원센터는 협동조합 설립에 관한 교육-상담-컨설팅을 연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북권, 서북권, 동남권, 서남권별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니 협동조합 설립에서부터 운영까지 궁금한 점이 있다면 문의해 보자. 전화 상담(1544-5077)도 가능하다.
“협동조합은 소상공인들의 희망이에요”
- 주얼리협동조합 이사장 나찬두 씨
종로3가 주얼리 관련 업체에서 20~30년 이상 종사해온 이들이 모여 협동조합을 만들었습니다. 원자재 수입자 4인, 디자인·생산·도금·총판 등 총판 공장을 운영하는 3인, 판매·마케팅 종사자 3인, 협동조합 사무총괄 1인 등 총 11명의 조합원이 뜻을 합쳤습니다. 귀금속 분야이다 보니 부자일 것이라는 오해도 받지만, 실상은 자금이나 홍보력 등에서 부족함을 절실히 느끼는 소상공인들이랍니다. 때마침 알게 된 협동조합 정보는 저희와 같은 소상공인들에게는 마치 가뭄의 단비 같은 소식이었습니다. 서울시 협동조합상담지원센터 한살림서울생협에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3개월여의 준비 끝에 지난해 1월 법인 등록까지 마쳤습니다. 앞으로 주얼리협동조합 브랜드 ‘j.coop’만의 독자적인 디자인 상품을 개발하려고 합니다.
◎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 sehub.net, 02-353-3553
◎ 서울시 협동조합상담지원센터 : 대표번호 1544-5077,
동북권 02-322-7068, 서북권 02-3498-3721,
동남권 070-4422-4454, 서남권 02-2181-7919
글 송영미,한해아 일러스트 이신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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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정보
원본시스템 | 서울사랑 | 제공부서 | 시민소통담당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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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책임자) | 한해아 | 생산일 | 2016-07-19 |
관리번호 | D0000028036806 | 분류 | 기타 |
이용조건 | 타시스템에서 연계되어 제공되는 자료로 해당기관 이용조건 및 담당자와 협의 후 이용하셔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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