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랑
[서울 경제] ④ 함께 일하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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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꾸는 취업의 기술, 일자리 디딤돌”
뉴딜일자리 참여자 송혜빈
서울시에서는 청년을 비롯한 참여자들에게 일 경험과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형 뉴딜일자리’를 마련했다.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은 본인이 정확히 어떤 일을 잘하고,어떤 직업군을 원하는지 시작하기 전에는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뉴딜일자리는 이런 이들을 위해 250여 종의 공공 일자리를 마련해 전문적인 영역에서 경력을 쌓고 취업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일반 아르바이트나 인턴 제도와는 다르게 서울형 생활임금인 시급 1만148원을 보장받으면서 최대 23개월간 안정적인 근무를 할 수 있어 취업자들에게 환영받는다.
“뉴딜일자리는 다양한 분야별 직업과 업무가 세분화되어서 구직자에게 폭넓은 선택권이 주어집니다. 연극·영화를 전공한 저는 무대 위의 또 다른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의상제작에 관심이 많았어요. ‘성북 의류제작 기술교육’ 뉴딜일자리에 지원해 현재 3개월 차 근무 중입니다. 이곳에서는 봉제 전문 교육을 통해 패션 관련 전문 직업인이 되는 디딤돌을 마련해줍니다. 구직자들에게 가장 큰 어려움인 ‘경력’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는 거죠. 현장 중심의 훈련을 받으면
서 현직에서 활동 중인 경력자 선생님의 수업과 관련 업체의 특강, 실제 업무 수행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뉴딜일자리의 가장 큰 특징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취업의 궁극적인 디딤돌이 된다는 것이다. 취업자들은 급여 걱정과 계약 기간의 불안함 없이 연간 200시간 취업 교육과 자격증 응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뉴딜일자리는 취업과 진로에 대한 걱정을 하고 있는 사람이나 경력이 필요한 취업 준비생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제도입니다. 일하고 싶어도 제대로 된 방법을 모르는 이들이 서울시의 적극적인 보호 아래 취업을 위한 전문 역량을 갖출 수 있으니까요. 저는 이번 뉴딜일자리를 통해 얻게 된 의류 제작 기술과 현장에서 일해야만 알 수 있었던 관련 업계 정보를 바탕으로 저만의 패션 브랜드 창업을 준비하려 합니다.”
Part 4. 함께 일하는 서울
○ 서울형 뉴딜일자리
일 경험이 취업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형 뉴딜일자리는 시민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청년 실업을 해결하는 데 기여한다. 경력도 쌓고 취업 교육도 받는 청년 중심 일자리로,직무 능력 배양을 통해 민간 일자리로 연계하는 것이 목표다. 서울형생활임금을 받으며 일할 수 있고, 공휴일 유급 휴가도 보장된다. 2016년부터 최대 근무 기간을 23개월로 연장하기도 했다. 올해는 취업 역량 개발을 위한 스터디 활동, 구직 활동, 취업·창업 동아리 활동 등을 근무시간으로 인정하는 등 자기 주도적 활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으며, 5450명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참여 자격은 만 18세 이상 서울 시민으로 미취업자이며, 참여 경력 23개월 미만인 자, 대학생(휴학생 포함)이 아닌 자로 채용 공고와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발한다.
○ 사회적 경제 지역 생태계
시민이 지역의 다양한 경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경제 지역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도 지속했다. 2015년 5월 자치구 사회적 경제 통합 지원에 대한 체계를 마련했으며, 사회적 경제조직 공간 지원, 시공모 사업에 선정된 자치구 사업비 지원 등을 통해 사회적 경제 성공모델을 육성했다. 또한 혁신적인 사업 분야의 경쟁력 있는 사회적 경제 기업을 선정·지원하고, 경제적 수익이 사회적 가치로 환원될 수 있도록 했다. 사회적 경제 기업은 취약 계층에게 사회 서비스나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사회 통합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 .
일자리 정보, 여기에서 찾자
서울일자리센터
‘서울일자리포털’을 통해 일자리에 관한 모든 정보를 온라인에서 누구나 한 번에 찾아볼 수 있다. 채용정보와 인재 정보, 교육 훈련, 창업 지원, 일자리 서비스, 일자리 뉴스 등의 카테고리로 구성되며 회원
가입 후 구직 등록과 구인 등록을 하면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문의 Job.seoul.go.kr
서울일자리센터
서울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 서울에서 인재를 찾고 싶은 사람, 서울에서 창업을 하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열려 있는 ‘서울일자리센터’. 직업 능력이나 취업 자신감이 부족한 구직자, 고용 시장 정보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단계별 취업 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른바 ‘구직자 토털케어 감동 서비스’로 미취업 상태인 구직자에게 취업 전문가가 월 1회 이상 취업 준비 교육을 실시한다. 만일 취업 준비 교육을 받았는데도 취업이 안 될 경우 직업 훈련을 알선해 취업 가능성을 높여준다.
장소 중구 무교로 21
문의 1588-9142
서울시청년일자리센터
‘서울시청년일자리센터’에서는 청년 취업 준비생을 위한 모든 서비스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특화 공간으로, 취업 서비스와 청년 공간 이용을 무료로 누릴 수 있다. 취업에 필요한 이력서·자기 소개서 클리닉, 모의 면접, 청년 주택 금융 상담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가 마련돼 있다.
장소
장교동-중구 삼일대로 363
노량진-동작구 노량진로 190
일자리카페
종로, 신촌, 대학가 등 서울시내 청년 밀집 지역 곳곳에서 약 90개 소의 일자리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개인·그룹형 100여 개 스터디 룸을 연중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문의 온라인 job.seoul.go.kr
전화 02-731-9570
서울시기술교육원
비진학·미취업 청년과 실업자,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시민을 위한 기업체 맞춤형 기술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곳이 서울시기술교육원이다.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단기부터 6개월, 1년 단위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수강료, 교재비, 실습비 등 교육 훈련비 전액이 무료이며 수료 후 사후 관리를 통한 취업 알선 서비스가 제공된다.
문의
동부기술교육원 02-440-5500
중부기술교육원 02-361-5800
남부기술교육원 031-390-3920
북부기술교육원 02-2092-4700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일자리와 복지, 서민금융에 대한 서비스를 한곳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통합 서비스센터다. 청년부터 여성, 인생 2모작을 준비하는 중·장년, 저소득층, 장애인까지 일자
리는 물론 복지와 자립 등을 연계해 합동, 관리한다.
문의 workplus.go.kr
글 한해아, 김시웅사진 장성용
본 콘텐츠는 '서울사랑'에서 게재중인 콘텐츠 입니다. 서울사랑
문서 정보
원본시스템 | 서울사랑 | 제공부서 | 시민소통담당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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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책임자) | 한해아 | 생산일 | 2019-07-01 |
관리번호 | D0000037409283 | 분류 | 기타 |
이용조건 | 타시스템에서 연계되어 제공되는 자료로 해당기관 이용조건 및 담당자와 협의 후 이용하셔야 합니다. |
관련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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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03-06 부서 : 시민소통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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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6-03-15 부서 : 시민소통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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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0-02-07 부서 : 시민소통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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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07-01 부서 : 시민소통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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