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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제] 서울 산업을 세계로, 서울이 동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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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역대 최대 규모의 서울관을 운영해
서울의 스마트 도시 경쟁력은 물론, 우리 기업과 스마트 기술을 세계 무대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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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부터 투자 유치까지, ‘CES 2024’ 서울관

최신 글로벌 기술 동향을 알아보는 지상 최대 정보통신기술 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매년 1월 세계 최대 규모로 열린다. 정보기술(IT) 산업 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과 최첨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참여하며, 올해는 150여 개국 총 4,100여 개 업체가 참석하고 관람객 수도 13만 명을 넘었다.

서울시는 2020년 20개 서울 소재 혁신 기업과 함께 CES에 처음 참가한 후 전용 ‘서울관’을 운영하며 기업의 투자유치와 세일즈를 지원해오고 있다. 시가 주도하는 민관 창업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지원을 늘려 참가 기업의 규모뿐만 아니라 혁신 기술과 제품에 수여하는 혁신상 수상기업도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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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기업의 경쟁력을 세계 한자리에

이번 CES 2024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서울 기업이 참가했다. 지난해 66개사에서 올해는 더욱 확장되어 670m2 규모의 국가·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파크에 조성된 서울관은 주관 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을 포함한 대학 및 공공기관 13개 기관과 협력해 서울 소재 스타트업 81개 기업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전 세계 투자자에게 선보였다. 관악구, 서울바이오허브, 서울AI허브,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와 고려대·연세대·서강대·한양대·중앙대·건국대·국민대·경희대학교 등의 협력 기관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서울관에서는 헬스케어(31개사), AI(25개사), 제조(11개사), 모빌리티(7개사), 사회 가치 경영(ESG, 4개사), 양자(3개사) 등 여섯 가지 분야 총 81개사의 혁신 기술 및 제품을 전시하고, 글로벌 투자사와 바이어 대상 피칭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이번 서울관 참여 기업 81개사 중 18개 기업이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했다. 1976년 제정된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기술성·심미성·혁신성을 갖춘 혁신 제품 및 신기술에 수여하는 상으로, 글로벌 기업 현직자와 업계 전문가들이 평가해 공신력이 높다.

서울시는 혁신 기술 및 제품으로 좋은 성과를 거둔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규제나 애로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려 한다. 신산업·신기술 창업 현장에서 기업가 정신을 꺾는 규제 장벽을 없앨 수 있도록 서울시 차원의 지원을 확대하고, 중앙정부가 담당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서울시가 전달 플랫폼 역할을 하며 적극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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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혁신으로 세계의 인정을 받다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한 4D 푸드 프린팅 맞춤 영양 제공시스템 ‘탑테이블’과 재활 및 전문 운동선수 대상 하반신 근력 강화 로봇 슈트 기업 ‘휴로틱스’, 모바일 여권 신원 인증 기반 관광·금융 O2O 플랫폼 ‘로드시스템’에 관람객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파블로항공’은 아트 쇼 전용 드론을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서울시는 이번 박람회의 성과에 그치지 않고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를 개최한다. 이는 서울의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기업의 해외 진출 판로 확보 및 투자 유치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전시, 어워드, 포럼을 망라한 행사다.

CES 2024를 빛낸 서울 기업_ 시설물 안전 점검 디지털 대전환, 코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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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4 참가 이후의 성과 공유와 드론을 활용한 안전 진단 토털 솔루션의 기술 향상을 위한 코매퍼의 회의 장면.

코매퍼 창업자 김달주 대표는 SBA 서울관으로 참여한 이번 CES 2024를 통해 수륙양용 드론을 생산하는 폴란드의 드론허브와 세계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또 코매퍼의 AI 기술력을 인정한 글로벌 투자 자문 파트너 유사코 그룹과 MOU를 맺어 코매퍼의 해외 진출의 장을 넓혔다.

“이제 안전은 건설 현장이나 교량 같은 시설물뿐 아니라 우리의 일상을 위해 더욱 세심하고 정확하게 적용되어야 합니다.
코매퍼의 자율 비행 드론 소프트웨어는 딥러닝 기반 알고리즘으로 국내외 기관과 기업의 러브콜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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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안전 진단 시장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CES 2024 현장에서 폴란드 기업과 MOU를 맺었다.

김시웅 사진 정선우, 서울경제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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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제] 서울 산업을 세계로, 서울이 동행합니다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원본시스템 서울사랑 제공부서 시민소통담당관
작성자(책임자) 한해아 생산일 2024-02-28
관리번호 D0000050351826 분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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