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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더불어 사는 임대아파트,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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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웃에게 집은 생존의 문제다.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 공공임대주택은 주거 복지 공동체로 조성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공공임대주택 건설에 새로운 임대주택 유형과 공급 방식을 도입한 것이다. 집을 짓는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공동체 중심의 주거 공간을 조성하여 차별 없이 더불어 살고 다양한 계층을 아우른다.
이에 장기안심주택에 전세 보증금의 30%, 최대 4,5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쪽방 리모델링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공공원룸과 더불어 육아·예술인 대상 협동조합형, 민간토지 임차형, 대학생 대상 공공기숙사 등을 도입했다.
한편 현관이나 화장실을 이용하지 않을 경우 센서가 감지, 관리사무소로 연락돼 환자의 건강 이상 여부를 관리하고 위급 상황 시 신속하게 의료구조를 받을 수 있는 전국 최초의 ‘의료안심주택’ 이 중랑구 신내동 서울의료원 인근에 건립 중이다.

◎ 공공임대주택 : citybuild.seoul.go.kr
◎ 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 : 02-2133-1200

“지저분한 골방이 깔끔한 쪽방으로”(영등포 쪽방 입주자 김○○ 씨)
전 영등포 역전광장 근처에서만 한 40년 이상 살았습니다. 노숙도 하고 근처 쪽방에서 생활하다, 이곳에 거주한 지는 한 20년 정도 되었죠. 사업하다 다 망하고, 집에는 미안해서도 못 가고 혼자 살고 있어요. 방을 수리하기 전에는 엉망이었죠. 미관상 보기도 안 좋았지만, 무엇보다 화재라도 날까 겁이 났어요. 리모델링을 마친 쪽방에 가보니 전기선도 잘 정리되어 있고, 간편하게 잘 고쳐졌더군요. 옛날엔 전기선인지 거미줄인지 모를정도였거든요. 곰팡이 피고 지저분했던 골방이 깔끔하게 수리되어 세놓는 사람들도, 거주하는 주민들도 다들 만족해 합니다. 처음, 몸도 아픈데 이사하는 것도 귀찮다고 수리하지 않겠다던 주민들도 이젠 좋아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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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더불어 사는 임대아파트,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공동체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원본시스템 서울사랑 제공부서 시민소통담당관
작성자(책임자) 한해아 생산일 2016-07-19
관리번호 D0000028036790 분류 기타
이용조건타시스템에서 연계되어 제공되는 자료로 해당기관 이용조건 및 담당자와 협의 후 이용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