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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복지] 보편적 복지의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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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천만 시민의 생활의 힘이 되겠습니다. 먹고 사는 걱정 없는 서울, 작은 소리도 크게 듣는 서울,도시 혁신을 통한 사람 중심의 서울을 만듭니다. 문제와 갈등은 하나씩 해결해 나가고,서울의 미래를 준비하며,더 큰 서울의 희망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일자리는 자꾸 줄어들고, 전셋값은 자꾸 오르고, 아이들 키우고 교육 시키는 데 들어가는 돈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등이 휠 것 같은 삶의 무게를 우리 서울시민들 모두 짊어지고 계시지요. 먹고 사는 걱정 좀 덜었으면 하는 서울시민의 바람에 귀를 기울이며, 이달 서울사랑은 민생 안심을 위한 서울시정 정보들을 한자리에 모아봤습니다.

지난해 중학교 2학년까지 지원하던 친환경 무상급식을 올해 중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해 시행한다. 친환경 무상급식은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의무교육 대상자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제도로 서울시 국공립 초·중등학교 재학생이 모두 대상이다. 이에 따라 약 73만 명의 초·중등학생이 무상급식의 혜택을 받게 되어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고 보편적 교육복지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되었다.
아이들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2012년 설립된 ‘광역친환경급식통합지원센터’와 ‘서울친환경유통센터(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를 통해 급식 재료의 생산공급검사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아울러 학부모 2천여 명이 참여한 ‘친환경학교급식 모니터링단’은 쌀이나 김치 등 농축산물 20개 이상의 주요 식재료 품목에 대해 생산 단지부터 학교급식 현장까지의 식재료 안전성 및 유통 경로를 직접 확인하는 역할을 한다.
한편 2012년 8월 전국 최초로 서울시에서 시립대생을 대상으로 반값등록금을 실시하여 학부모들과 대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었는데, 이는 전국 186개 대학의 연간 평균 등록금 인하를 주도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었다.

◎ 서울시 광역친환경급식통합지원센터 : cafe.daum.net/SMMSC
◎ 서울친환경유통센터 : 02-2133-3949

“자연은 정직하다” ( ICOOP 양천생협 이사 홍현주 씨 )
요즘 밥상머리 교육이 중요시되는 때에 저는 우리나라의 미래인 아이들이 급식비 때문에 눈칫밥을 먹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학교 환경보다, 준비물보다 더 중요한 것이 급식이라고 생각하고 도농이 상생할 수 있는 친환경 무상급식이어야 한다고 봅니다. 농장에서 학교까지 안전하게 보급되는 친환경 무상급식을 하면 질이 떨어질 거라는 여러 학부모님들의 우려를 씻어내기라도 하듯 서울시는 그 대안으로 식자재를 꼼꼼하게 검수할 수 있는 각 지역의 학교 대표 분들로 구성된 급식 모니터링단을 발족하여 적극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그것을 발판으로 지역의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글 송영미, 한해아 사진 박종훈(스튜디오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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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복지] 보편적 복지의 첫걸음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원본시스템 서울사랑 제공부서 시민소통담당관
작성자(책임자) 한해아 생산일 2016-07-19
관리번호 D0000028036782 분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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