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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저층 주거지의 새로운 모델 모아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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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신축·구축 건물이 혼재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에
새로운 정비 모델 ‘모아주택’을 도입한다.
블록 단위의 모아주택을 한 그룹으로 묶은 ‘모아타운’도 도입할 예정이다.

재개발 어려운 저층 주거지의 새 정비 모델, 모아주택

서울시가 주택 공급을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해 새로운 정비 모델 ‘모아주택’을 도입한다. 모아주택은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재개발이 어려운 저층 주거지를 정비하기 위한 새로운 주택 공급 방식으로, 가로 주택 정비 등 소규모 주택 정비 사업 방식을 활용해 다가구·다세대주택 필지 소유자들이 개별 필지를 모아 블록 단위로 적정 필지 규모 이상의 중층 아파트를 개발하는 것이다. 또 ‘모아타운’은 블록 단위 모아주택의 개념을 확장해 10m² 이내 지역을 한 그룹으로 묶어 노후 주택 정비와 지역 내 필요한 공영 주차장 등 기반 시설을 설치하는 지역 단위 정비 방식 개념이다.

모아타운, 왜 좋은가요?

• 공공·기반 시설 조성비 공공 지원 공영 주차장, 공원 조성 등을 위한 비용을 국비와 지방비 매칭으로 최대 375억원까지 지원한다.

• 2종(7층) 이하 지역 층수 완화 2종(7층) 이하 지역의 층수를 최고 10층에서 15층으로 상향 조정한다.

• 지하 주차장 통합 설치 지원 2개 이상의 개별 사업지가 하나의 아파트 단지처럼 통합된 지하주차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공공 건축가 지원 건축 품질 상향 평준화를 위해 공공 건축가를 통한 기본설계를 지원한다.

모아타운 시범 사업지 선정

현재 모아타운 시범 사업지로 정해진 곳은 두 곳으로, 강북구 번동(5m²)과 중랑구 면목동(9.7m²)이다. 강북구 번동은 우이천이 인접하고 주변 여건이 양호하지만, 주차공간이 부족하고 녹지가 거의 없어 주거 환경이 열악한 편이다. 재개발 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현재 5개 블록으로 나누어 가로 주택 정비 사업을 추진하는 중이며, 서울시는 이 일대를 모아타운으로 지정했다. 중랑구 면목동은 노후 다가구·다세대주택 밀집 지역으로, 면목역과 전통시장이 위치해 있지만 주차장 부족 등으로 생활 여건이 좋지 않다. 현재 6개소에서 가로 주택 정비 사업이 개별적으로 진행 중이며, 서울시는 면목역과 간선도로를 둘러싼 약 9.7m² 지역을 모아타운으로 지정했다. 또한 시범 사업지 외에도 올해부터 매년 자치구 공모와 주민 제안을 통해 모아타운을 지정할 계획이다.

모아타운(소규모 주택 정비 관리 지역) 개념도

슈퍼블록

개념 저층 주거지 생활권 단위 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기반 시설과 모아타운 범위 등 정비 방향을 설정하는 검토 범위

면적 간선도로로 둘러싸인 15분 이내 도보 이동가능 지역(30만m² 내외)

정비 방향 내용
① 주(主) 가로(차량 양방향 교행 가능 도로)
② 거점 시설(지역 내 필요한 기반 및 공동 이용 시설)
③ 보행 가로(거점 시설과 연계 조성)
④ 커뮤니티 가로(주민 공동 이용 시설 등 집중 배치 )
⑤ 모아타운 범위(모아주택 집단 추진 지역)

모아타운

개념 슈퍼블록 내 모아주택 집단 추진 지역으로 기존 가로 유지 및 지역 내 필요한 기반 시설등을 확보하는 소규모 주택 정비 관리 지역

면적 10만m² 이내 지역(노후도 50% 이상)

계획 내용 토지 이용, 거점 시설 조성, 용도 지역 변경, 건축 규모 및 배치 등

모아주택

개념 모아타운 내 공동개발을 통해 지하 주차장과 녹지 조성이 가능한 중규모 아파트

면적 1500m² 내외(지하주차장 건립 규모)

시설 내용 지하 주차장,지상 녹지 주 가로변 저층부 커뮤니티 시설

류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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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저층 주거지의 새로운 모델 모아주택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원본시스템 서울사랑 제공부서 시민소통담당관
작성자(책임자) 한해아 생산일 2022-03-03
관리번호 D0000044877545 분류 기타
이용조건타시스템에서 연계되어 제공되는 자료로 해당기관 이용조건 및 담당자와 협의 후 이용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