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Part 3

전파력이 강한 바이러스 감염증인 코로나19는 사람의 이동이나 모임, 등교와 같은 일상적 활동을 제한시키면서 경제와 상권을 얼어붙게 만들었고, 국경이 닫히면서 여행·관광업 등의 산업 전반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이에 서울시는 다양하고 직접적인 지원으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응원했다.

생계 위기 노동자 지원

서울시 특수고용·프리랜서 노동자 대상 현금 50만원 지원

코로나19로 인한 생계 위기 상황임에도 실업급여 등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었다.

자영업자 생존자금

소상공인에게 70만원씩 2개월간 총 140만원 현금 지급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에 큰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이 무사히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업체의 존립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고정비용을 직접 지원했다.

제로페이·서울사랑상품권

소비 위축과 소득 감소 위기를 해결하는 착한 소비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자치구별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했고, 소비자는 최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 가능했다.

무급휴직자 고용유지 지원금

코로나19로 인한 무급휴직 근로자의 고용유지 지원

집합 금지 및 영업 제한 등으로 무급휴직을 실시한 서울 지역 기업체의 근로자에게 고용유지 지원금을 지급해 생계유지 및 기업체 인력 유지에 기여했다.

도시 제조업 긴급자금

코로나19 위기에도 고용유지 및 사업비 지원

소규모 도시 제조업체에 종사자 3개월 고용유지 조건으로 긴급자금을 지원해 도시 제조업과 고용 위기 노동자의 일자리를 지켜주었다.

문화예술계 지원

코로나19로 힘든 문화예술인 맞춤 지원

문화예술인 긴급 창작 지원, 공연예술업 회생 프로젝트, 판로가 막힌 미술인 및 디자인 산업, 지역 출판·서점 지원 등을 시행했다.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

공유재산 임차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가볍게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공유재산 임차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임대료 감면, 납부 유예 등을 실시했다.

청년 월세 지원

청년 주거비, 월세 20만원씩 10개월 지원

코로나19로 실직·휴직하거나 소득이 감소한 중위소득 120% 이하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10개월간 월세를 지원했다.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재난긴급생활비 지원

서울시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30만~50만원을 서울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로 지원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지난 3월 팬데믹 선언으로 특정 지역이 아닌 전 세계로 확대된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건강과 안전이 새롭게 정의되고 있다. 의료진의 노력과 시민 스스로의 참여와 실천에 힘입어 서울시는 코로나19 예방에 선제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감염원 차단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위생 및 방역 내용을 정리했다.

서울시 차량 이용 선별진료소

감염 위험은 낮추고 진료 속도는 높이고

차량 탑승 상태에서 운전석 창문을 통한 검사 진행 방식으로 신속한 검체 채취(7분 이내) 및 환자 간 2차 감염 차단에 기여했다.

종교시설 선제 대응

코로나19 대규모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

신도 전수조사, 시설 폐쇄 및 집합 금지 등의 선제적 조치와 현장 점검, 종교계와의 소통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차단 및 예방에 앞장섰다.

코로나19 집회 금지 조치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

코로나19 심각도에 따라 집회 가능 인원을 조정하는 등 방역 조치와 함께 집회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서울시 생활치료센터

생활과 치료를 함께 하는 전문 센터

세계 최초로 병원이 아닌 새로운 유형의 방역 체계를 갖춘 전문 센터를 구축하고,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경증 및 무증상 확진자를 대상으로 생활과 치료를 병행했다.

서울시 코로나19 전담 병원

코로나19 입원 환자의 치료 골든타임 확보

서울시민의 건강권을 지키고 대유행에 따른 대규모 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5개 시립병원에 800여 개의 음압 격리 병상을 확보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역학조사단 운영

진실도, 거짓말도 끝까지 추적

코로나19 확진자의 감염 경로 규명, 자가 격리자 관리, 기초 및 심층 역학조사 진행 등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활동한다.

거리 두기 2.5단계의 한강공원 방역 대책

선제 조치로 한강공원을 더욱 안전하게

여의도·뚝섬·반포 한강공원 등 주요 밀집 지역 통제, 매점 야간 영업 제한, 음주 자제 등 방역 수칙 안내 활동을 통해 한강공원을 안전하게 유지하고 있다.

대중교통 방역 시행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효과적 방법

지하철·버스·택시·따릉이 등 대중교통수단에 대한 철저한 방역·소독, 방역 물품 비치, 대중교통 탑승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다.

해외 입국자 특별 수송

동선 분리로 공항에서 집까지 안전하게 수송

2주간 자가 격리가 필요한 해외 입국자에게 공항부터 거주지까지 전용 버스·택시 특별 수송을 제공해 코로나19 감염 차단 효과를 높인다.

착한 마스크 캠페인

감염 취약계층을 위해 마음 나누기

감염 취약계층에 선제적으로 마스크를 지원하고 공적 마스크 구매 기회를 양보하며, 마스크를 기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팬데믹과 함께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시민들의 피로도와 우울감이 증가하고 있다. 시민의 일상 전반에 파고든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도록 서울시는 다양한 문화 정책과 비대면 스마트 복지 지원을 통해 다시 일어설 기운을 북돋워주고 있다.

CAC 글로벌 서밋 2020

서울의 경험을 세계 도시와 나누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전 세계의 협력과 연대가 중요해짐에 따라 세계 최초 무관중 비대면 화상으로 열린 국제회의. ‘서울선언문’을 채택하고, 유튜브 생중계로 105개 국가에서 1억3800만 명이 시청했다.

디지털 격차 없는 서울

스마트 도시 서울 만들기

디지털 역량 강화 종합 대책으로 어르신 맞춤형 스마트폰 보급, 온·오프라인 무료 디지털 역량 교육, 디지털 老老케어단 운영 등으로 디지털 격차 없는 스마트서울을 만들어가고 있다.

서울 공공 와이파이 ‘까치온’

1000만 시민의 통신 격차 해소와 통신기본권 보장

가계 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계층 간의 통신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 생활권 전역에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하고, 미래 스마트 도시의 핵심 인프라를 형성한다.

문화로 토닥토닥

힘들고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문화예술 콘텐츠

시민의 사연을 받아 찾아가는 공연, 랜선 콘서트 및 역사 문화 강좌 등을 진행해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이들에게 힐링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인을 지원한다.

마음 백신으로 마음 방역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위로를 건네다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과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 COVID19 심리지원단’을 발족하고,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일곱 가지 마음 백신’ 등 100여 건의 심리 지원 콘텐츠를 제공한다.

코로나19 극복 위한 마을공동체 활동

주민이 주체가 되어 안전한 마을 만들기

서울 전역에서 ‘나와 너·우리, 봄꽃 나눔’ 행사 개최, 마스크 제작 및 나눔, 의료진 물품 후원, 지역사회 방역·소독 같은 다양한 주민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00일간의 ON서울 마켓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를 살리기 위한 온라인 소비 촉진 캠페인

서울시 중소기업·스타트업·소상공인 1만 곳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입점을 지원하고, 특색 있는 서울 상품 기획전 개최 등 서울 상품 프로모션을 함께 지원했다.

초등학생 위한 우리동네키움센터

초등 돌봄의 공백을 메우는 아이들 꿈터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이들이 편하게 찾아와 친구들과 어울리며 사회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가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돌봄SOS센터 확대

코로나19 시대의 돌봄 공백 해결

지난 8월부터 전 자치구로 확대해 가정 내 가사·간병부터 식사 지원, 병원 동행, 형광등 교체 같은 일상적 도움까지 맞춤형 돌봄을 제공한다.

120 다산콜센터, 코로나19 비상 운영

시민들의 궁금증에 응답한 S방역 정보 소통

시민의 건강과 생활 안정을 위해 120 다산콜센터 긴급 상담 번호 0번으로 코로나 전용 감염병 정보, 방역 대책, 민생 경제 지원 정보 등 24시간 행정 상담을 제공한다.

글 김시웅 일러스트 한하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