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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여름철 전기료를 사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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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턱대고 사용하다간 폭탄 맞기 십상인 여름철 전기료.

손쉬운 방법으로 전기료를 절감하고 에너지까지 절약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1. 에어컨은 약하게, 선풍기를 활용한다

에어컨은 평상시에는 코드를 뽑아 대기 전력을 차단하고, 여름철 실내 적정 온도인 26℃에 맞춰 사용한다. 선풍기를 에어컨과 마주 보게 틀어놓으면 전력 소비는 줄이고 냉방 효과는 높일 수 있다. 에어컨 실외기에 차양을 설치하는 것도 냉각 효율을 높이는 방법.

2. 냉장실은 비우고 냉동실은 채운다

냉장실 온도는 4~5℃로 설정한다. 보관하는 음식이 많을수록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많은 양의 전기가 필요하므로 60% 정도만 채운다. 냉동실은 영하 17~18℃로 설정하고, 80% 이상 채우면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다. 냉동된 음식물이 자체적으로 온도를 떨어뜨리기 때문.

3. 전기밥솥 보온 기능 끄기

전기밥솥의 보온 기능은 높은 전기료의 주범이다. 보온 기능만 사용하지 않아도 한 달에 약 8,600원의 전기료를 아낄 수 있다. 오랫동안 보온하면 밥맛도 떨어지므로 갓 지은 밥을 냉동실에 보관해두었다가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으면 맛도 있고, 전력사용도 줄일 수 있다.

4. 세탁 횟수를 줄이고 찬물로 세탁한다

빨랫감이 많아지는 여름에는 같은 종류의 세탁물은 모아서 한 번에 세탁해 횟수를 줄이는 게 핵심이다. 드럼 세탁기는 전력의 90% 이상 물을 데우는 데 사용하므로 찬물로 세탁하면 요금의 30%를 절약할 수 있다.

5. 텔레비전은 절전 모드로 설정한다

텔레비전은 화면을 꺼도 일정량의 전기를 대기 전력으로 계속 소비하므로 코드를 뽑아 전력을 완전히 차단한다. 텔레비전을 절전 모드로 변경하는 것도 방법이다. 한 달에 약 9,000원의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다.

6. 정수기 냉·온수 기능 사용하지 않기

정수기는 냉·온수 기능에 전기가 많이 소모되고, 사용하지 않을 때도 계속 작동하기 때문에 낭비되는 전기가 전체 소비 전력의 70%에 달한다. 코드를 뽑아도 정수는 되므로 냉·온수 기능은 꼭 필요할 때만 사용한다.

7. 베란다나 옥상에 ‘태양광 미니 발전소’를 설치한다

전기에너지를 직접 생산하는 것도 전기료를 줄이는 요령이다. ‘태양광 미니 발전소’는 200~300W의 태양광 판을 아파트 베란다나 작은 규모의 옥상에 설치해 도심 속에서 햇빛을 전기에너지로 이용하는 방법이다. 태양광 미니 발전소 설치는 120 다산콜센터로 연락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보조금 30만원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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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전하나줄이기 정보센터 02-2133-3718~9, energy.seoul.go.kr

남현욱도움말한국전기안전공사

문서 정보

[환경] 여름철 전기료를 사수하라!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원본시스템 서울사랑 제공부서 시민소통담당관
작성자(책임자) 한해아 생산일 2017-08-04
관리번호 D0000030973684 분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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