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복합지구를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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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종합운동장 일대 국제공모’

수상작으로 보는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의 미래

서울은 MICE산업 5대 도시이지만, 아직 국제회의 및 전시 행사를 치르기에 기반시설이 많이 부족하다. 하지만 앞으로 코엑스에서 잠실운동장에 이르는 강남권 일대는 국제업무, MICE, 스포츠, 문화 및 엔터테인먼트 등이 융합된 국제교류복합지구로서 세계적인 명소로 도약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국제교류복합지구의 핵심 공간인 잠실종합운동장 일대를 중심으로 서울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국제공 모전을 실시하고, 그 수상작을 발표했다.

잠실종합운동장은 1984년 완공 이후, 1986년 아시아경기 대회와 1988년 올림픽대회를 개최하는 등 대한민국의 스포츠사와 서울의 도시개발사에 있어서 상징적이며 역사적인 의미가 큰 장소이다. 또한 잠실종합운동장 일대는 한강과 탄천으로 둘러싸여 도심속 수변공간으로서의 잠재력을 지닌 가능성의 장소이기도 하다. 그러나 현재 잠실종합 운동장은 시설이 노후화되어 있고, 주차장 위주로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점으로 인해 이 지역의 활력이 떨어지고 재정비의 필요성이 대두 되었다.

이번 국제공모는 국제교류복합지구의 핵심공간으로서 한강과 탄천을 포함하여 약 94만8,000㎡ 규모에 이르는 잠실종합운동장 일대를 세계적인 명소로 육성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실시되었다. 공모는 5월 7일 공고 후 8월 12일까지 약 3개월간의 접수기간 동안 총 23개국에서 98개(국내 44개, 국외 54개)작품이 접수되었고, 9월 4일 최종 우수작 3개와 가작 5개 작품이 선정됐다. 선정작은 공식 홈페이지(www.jamsil-idea.org)에서도 볼 수 있다.


심사위원장인 구자훈 한양대 교수는“많은 작품들 중에서 최종 8개 작품을 선정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심사기준은 창의성, 경제성, 공공성, 국제성으로 설정했고, 심사과정에서‘부지 안에 담아낸 기능, 활동, 프로그램 등의 창의성’과‘지형, 시설물, 건축, 조경 등 디자인의 완결성’,‘코엑스 및 주변 도시와의 연계성’,‘한강 및 탄천 수변지역과의 처리 방식’등에 대한 집중적 논의가 있었다. 최종 우수작으로 선정된 3개 작품은 독창적이면서 명확한 설계적 개념을 제시하고, 여러가지 면에서 완결성이 높은 안들로 선정했다.”고 심사평을 했다.


수상작은 향후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 리모델링 설계공모시 지명초청될 예정이다. 국제도시 명소인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 샌즈 지역이 부럽지 않은 곳으로 바뀌어 나갈 서울의 국제교류복합지구의 미래가 기대된다.

서울사랑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국제공모 우수작
A Thousand City Plateaus

운생동건축사사무소(주)+(주)동해종합기술공사
천 개의 도시고원(Thousand City Plateaus)은 천 개 이상의 다양한 구성체들이 생성되어 하나로 강력하게 연결되어 문화를 담는 새로운 그릇과 같다. 아울러 삼성역 코엑스 지역과 탄천 지역, 잠실운동장 지역과 한강 워터프론트 공원을 동시에 연결하는 도시적 지형을 구성했다. 스포츠, 문화, 컨벤션, 엔터테인먼트 등의 복합공간도 하나의 연결된 공간으로 만들어내고자 했다.

서울사랑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국제공모 우수작
Jamsil Ludens Park

㈜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
잠실 루덴스 파크는 ‘놀이하는 잠실 공원’이라는 뜻으로 ‘호모 루덴스’, 즉 ‘유희적인 인간’의 다양한 사회적 교류를 통해 잠실운동장 일대가 신명나고, 창조적이며, 가족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생각을 담은 것이다. 공원은 지형을 자유롭게 거닐 수 있는 곡선형의 산책로를 끈처럼 이어주고 복합 MICE 단지는 기존의 격자형 도시공간을 다소 변형시켜 삼성동 코엑스 주변과 잠실 지역을 연속된 도시적 흐름으로 이어주었다. 이렇게 형성된 도시적 공간과 공원의 연결부에는 스포츠 및 문화시설들을 배치하여 단지 전체가 다양한 형태의 공공성을 확보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서울사랑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국제공모 우수작
SynchroniCity

Kyu Sung Woo(Kyu Sung Woo Architects, Inc.) 외 4명
싱크로니시티의 핵심적인 개념은 기존의 도시 생성방식과 달리 대지를 파내고 지하로 들어감으로써 밀도가 높은 도시 안에서 녹색 공간, 공원, 숲, 정원을 제공하면서 생태를 중시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올림픽 주경기장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설들을 지하화하고 기존 제방의 높이에 맞춰 부지 전체를 공원화하여 서울 도심에서 부족한 녹색 공간을, 또 서울에서 마주하기 힘든 커다란 평야를 제공한다. 새로 지어질 다리와 호텔은 레저, 스포츠, 그리고 문화를 모두 갖춘 새로운 도시로서의 입출구 역할을 한다.

심사위원
구자훈 한양대 교수(심사위원장), 닐 커크우드 하버드대 교수, 김영준 김영준도시 건축 대표, 김남춘 단국대 교수, 오동훈 서울시립대 교수, 롤랜드 빌링어 맥킨지 시니어파트너


정리 편집실

문서 정보

국제교류복합지구를 꿈꾸며 - 문서정보
관리번호 D0000028037149 등록일 2016-11-15
분류 기타
원본시스템 서울사랑 제공부서 시민소통담당관
작성자(책임자) 한해아 생산일 2015-11-19
라이선스 CC BY-NC-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