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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 첫 번째 메르스 감염자 확진 이후 오랜 시간 시민들은불안감에 떨어야 했습니다. 이번 호 서울사랑에서는 메르스로 상처받은 시민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한편, 그간의 주요 대응일지를 정리하고 각계 전문가 의견에 귀를 기울임으로써 우리의 대응책에 부족함은 없었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5월 20일 1차 메르스 감염자 확진, 서울시 방역대책본부 운영 5월 20일, 국내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자 서울시는 즉각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하고, 5월 29일 자치구 방역대책본부를 설치, 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 6.4 메르스 관련 대시민 발표 6.8 서울시보건화경연구원 현장방문 6.9 선별진료소와 음압시설이 설치된 서울의료원 6월 4일 메르스 관련 대시민 발표 메르스 관련 대시민 발표 6월 4일 저녁, 보건복지부에 35번째 확진 환자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청했으나 수용되지 않자, 서울시는 시민보호가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지체없이 메르스 관련 대시민 발표, 대책본부장을 서울시장으로 격상시켰다. 그리고 자가격리자 일대일 대응체계 수립, 메르스 전용 상담콜센터 운영, 대중교통 방역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6월 7일 메르스 총력 대응 체계 돌입 6월 7일 정부가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 병원을 공개하자, 서울시는 시민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총력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2차 메르스 확진검사 권한을 확보하여, 확진 소요 시간을 평균 10시간 단축하는 성과도 이뤄냈다. 이어 6월 10일, 서울시는 선별진료소와 메르스 치료병원을 지정하여 체계적인 진료에 돌입했다. 또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하여 메르스로 피해를 본 기업들에 총 2,000억원의 긴급경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6.16 PC방 메르스 방역 6.24 인사동 관광거리 현장방문 6.26 서울신용보증재단 메르스 피해지원 전용상담 창구 6월 14일 메르스 긴급 생계비 지원, 현장의 목소리를 듣다 메르스 긴급 생계비 지원, 현장의 목소리를 듣다 6월 14일, 서울시는 자가격리자들이 격리로 인해 생계에 직접ㅈ거인 타격을 입게 될 것을 염려하여, 메르스 긴급 생계비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이어 6월 19일에는 메르스 확진자, 격리자 및 메르스 관련 휴.폐업 병원의 자동차세 납부기한을 연장하기로 했다. 또 6월 25일부터 병원 관계자 및 소상공인 등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명동상가 등 주요 현장을 찾아나섰다. 7.1 민선 6기 1주년 기자회견 7.3 점차 활기를 되찾고 있는 명동거리 7월 1일 민선 6기 1주년 "민생회복에 주력하겠다." 7월 1일 서울시장은 민선 6기 1주년 기자회견에서 메르스로 타격을 입은 민생과 경제회복을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다행히 메르스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점차 누그러든 덕분에 최근 명동상가를 비롯한 주요 명소는 다시금 활기를 되찾고 있다. 시민들이 마스크를 훌훌 벗고, 나아가 메르스로 얻은 마음의 짐도 훌훌 던지고 다시 행복을 찾는 그 날까지 서울시는 메르스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정리 이성미
본 콘텐츠는 '서울사랑'에서 게재중인 콘텐츠 입니다. 서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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