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랑
[생활 정보] 중구 ‘우표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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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나 메신저 사용이 증가한 요즘, 우표를 사용하는 일은 크게 줄어들었다. 그러나 우표는 편지를 자주 주고받던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추억의 아이콘으로 남을 법하다. 다양한 우표를 한데 모아두고 그 역사를 정리한 ‘우표박물관’을 통해 우표는 세계 각국의 문화와 역사를 알 수 있는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중앙우체국 지하 2층에 자리한 우표박물관에 들어서면 ‘우정역사마당’에서 전시가 시작되는데 이곳은 말 그대로 우편에 관한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영국 빅토리아 여왕의 초상이 담긴 세계 최초의 우표와 우리나라 최초의 우표인 ‘문위우표’를 볼 수 있으며, 우리나라 우편서비스의 발자취, 미래의 우체국 등을 한눈에 관람할 수 있는 유익한 전시체험시설이다.
또 다른 전시실인 ‘우표체험마당’은 향기 우표, 입체 우표, 야광 우표와 같은 세계 각국의 별난 우표가 전시된 곳이다. 우표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우표 수집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우표정보마당’과 교육 프로그램 및 기획전시 행사를 통해 우표 문화를 소개하는 ‘우표문화교실’에도 재미가 쏙쏙 숨어 있으니 꼭 들러보자.
다양한 체험 공간이 있지만 즉석에서 우표를 만들 수 있는 ‘나만의 우표’ 코너는 우표박물관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이다. 일정 비용을 내고 나만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활용해 우표를 만들 수 있다. 또 이 우표는 실제로 편지를 부칠 때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일석이조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세계 각국의 문화와 역사를 비롯해 우리나라 우편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고, 다양한 체험까지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우표박물관. 작고 네모난 종이가 한자리에 모여 만들어 내는 문화의 향연은 관람객들로부터 기대 이상의 재미와 흥미를 이끌어낼 것이다.
우표박물관
- 주소중구 소공로 70 서울중앙우체국 지하 2층
- 전화번호02-6450-5600
- 홈페이지www.kstamp.go.kr/kstampworld
- 찾아가는 길지하철 4호선 명동역 5번 출구, 2호선 을지로입구역 6번 출구
※ 새 우편번호로 우편물 배달이 더 신속해집니다.
도로명주소 시행과 더불어 국가기초구역제도가 도입돼 국가기초구역에 부여된 5자리 번호를 새 우편번호로 사용합니다. 앞 3자리는 특별(광역)시·도와 시·군·자치구를 의미하며, 뒤 2자리는 해당 시·군·자치구 내에서 순차적으로 부여한 일련번호로 구성됩니다. 새 우편번호는 인터넷 우체국(www.epost.kr), 우정사업본부(www.koreapost.kr) 및 전국 우체국 홈페이지,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www.juso.go.kr)에서 검색할 수 있습니다.
<10분 명소>에서는 박물관, 도서관, 공원 등 지역 곳곳에 자리한 작은 명소들을 소개합니다.
글 진정은 사진 나영완
본 콘텐츠는 '서울사랑'에서 게재중인 콘텐츠 입니다. 서울사랑
문서 정보
원본시스템 | 서울사랑 | 제공부서 | 시민소통담당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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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책임자) | 한해아 | 생산일 | 2016-07-19 |
관리번호 | D0000028036988 | 분류 | 기타 |
이용조건 | 타시스템에서 연계되어 제공되는 자료로 해당기관 이용조건 및 담당자와 협의 후 이용하셔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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