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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기획] “살기 좋은 서울 위한 마을 만들기, 한번 도전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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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 관심을 두고 있다면, 가장 먼저 찾아야할 곳이 은평구 옛 국립보건원 건물에 마련된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라 할 수 있다. 마을공동체 사업계획 수립부터 교육, 실행까지 종합적인 안내와 지원을 펼치는 곳으로, 마을 만들기의 작은 씨앗들이 싹을 틔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마을은 인위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민스스로 공동체가 필요하다고 느낄 때 자발적으로 참여해자연스럽게 형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우선 성장단계별 맞춤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민이원하는 교육을 직접 기획하는 ‘찾아가는 마을공동체 강좌’,마을활동가를 키우는 ‘자라남학교’, ‘촉진자교육’, 주민 자치를 이끄는 ‘상담원교육’, ‘강사교육’, ‘마을리더교육’ 등을진행한다.
또한 마을의 성장을 돕는 컨설팅 프로그램 등 마을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 우리마을 프로젝트는 3단계로 이뤄져 있다. 마을공동체의 씨앗을 뿌리는 단계인 씨앗기는 3인 이상 주민모임 형성을 지원한다. 마을공동체 사업을 함께 할 주민 모임이 형성되고,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계획이 완료되는 새싹기에는 공간 및 활동비 지원(최대 3년), 본격적인 마을계획을 수립하는 성장기에는 종합적인 마을계획 실행 지원이 이어진다. 마을을 형성할 골목과 골목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밖에 마을 현장의 의견이 반영되는 민·민, 민·관 거버넌스 활성화를 지원하며, 서울의 다양한 마을공동체 모델을 발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문의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www.seoulmaeul.org, 02-385-2642)
찾아가는 길 지하철 3, 6호선 불광역 하차 2번 출구

마을에 대한 궁금증, 한 자리에서 풀어보자. ‘2014 서울마을이야기’가 오는 9월 20일(토)~9월 27일(토)까지 8일 동안 서울광장과 서울 각 지역에서 열린다. 첫날은 희망서울정책박람회도 개최되므로, 이날 서울광장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의 장이 될 듯하다.
‘마을, 서로 보듬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14 서울마을이야기는 첫날인 9월 20일(토) 서울광장에 자전거 바퀴를 활용해 행사 주제를 형상화한 상징조형물 ‘품다’가 들어서고, 마을의 안녕과 소원을 비는 ‘풍물 소원기원제’, 마을미디어 공개방송, 마을합창단과 재즈가수 말로가 함께 하는 ‘마을대합창’ 등이 무대에서 펼쳐진다.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한다. 각 자치구별 대표 마을 사례를 체험할 수 있는 ‘자치구 마당’, 마을기업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마을기업전’, 마을예술창작소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공연도 보면서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마을예술창작소’, 동네 예술가들이 동네를 상징하는 문장을 만들어 깃발 행진을 펼치는 ‘마을깃발 프로젝트’ 등이 눈길을 끈다. 9월 21일(일)부터 27일(토)까지는 마을 주간행사로, 마을 속의 삶을 공유하는 ‘마을여행’, 4개 자치구 마을 공간에서 열리는 자유로운 토론 ‘자치구 컨퍼런스’, 자치구 한마당 등이 이어진다. 또한 행사 마지막 날인 27일(토)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컨퍼런스 콘서트’가 대미를 장식한다. 2014 서울마을이야기 폐막행사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문의 02-334-8209, cafe.naver.com/2014seoulmaeulstory ※행사 프로그램 및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글 한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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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기획] “살기 좋은 서울 위한 마을 만들기, 한번 도전해 볼까?”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원본시스템 서울사랑 제공부서 시민소통담당관
작성자(책임자) 한해아 생산일 2016-07-19
관리번호 D0000028036898 분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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