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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별 안전 요령] 대중교통, 보행, 자전거 등 일상생활 속 안전 요령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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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서 연일 안전사고 관련 소식이 들려온다. 사람들 사이에서도 언제, 어디서 사고를 당할지 모른다는 위기의식이 자리 잡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여러 안전사고에 대해 알아보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미리알아둘 필요가 있다. <서울사랑>에서는 그 첫 번째 순서로 대중교통,보행, 자전거 등 일상생활 속 요령에 대해 소개한다.



안전한 도로 보행 , 이렇게 하세요

보행 중 ‘설마 걷다가 사고가 나겠어’. 라는 생각으로 방심하는 사이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보행 시에는 반드시인도로 다니고, 인도와 차도가 구분이 안 된 도로에서는 길 가장자리, 즉 한쪽으로 다니며 차와 마주보고 걷는 것이 좋다. 횡단보도를 이용할 때는 녹색불을 반드시 확인하고, 자동차가 완전히 정지한 다음에 건너며, 건너다가 중간에 멈춰서지 않도록 한다. 또 비 오는 날이나 야간 보행 중에는 운전자의 눈에 잘 띄도록 밝은색 옷을 입는 것이 좋으며, 우산을 숙여서 쓸 경우 앞을 살필 수 없으니 똑바로 쓰도록 하자.

보행시 사고가 발생했다면?
먼저 119에 연락해 환자의 상태를 자세히 말하고, 지시 내용에 따라 응급처치를 한다. 머리를 다쳤을 경우에는 몸을 고정해 최대한 목을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방석 등으로 다친 곳을 지지해 심장보다 높은 곳에 올려주면 보종이 줄어들어서 통증을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

타박상처럼 부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휴식을 충분히 취한 후, 부상 부위에 2~3일 정도 냉찜질을 하고 그 후에 온열 치료를 한다.




자전거는 이렇게 타세요

자전거는 안전 검사를 받은 제품으로 구입해 타기 전에는 반드시 핸들, 안장, 브레이크, 타이머, 체인, 반사경, 전조등을 점검한다. 되도록 밝은 색의 옷을 입고, 너무 긴 치마나 바지는 체인에 끼일 수 있으므로 입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샌들, 슬리퍼 등 벗겨지기 쉬운 신발이나 체인에 말릴 수 있는 긴 목도리 등을 착용하고 타는것은 매우 위험하니 자양하도록 한다.
내리막길에서 과속으로 주행할 경우 급정거를 하면 자전거에 무리를 주어 넘어질수 있으므로 주의하고, 짐을 지나치게 많이 삳거나 뒷자리에 다른 사람을 태우게 되면 핸들 조작에 중심을 잃기 쉬우므로 유의한다.

자전거를 타다 사고가 발생했다면?
119에 연락해 환자의 상태를 자세히 말하고, 지시 내용에 따라 응급처치를 한다. 머리를 다쳤을 경우에는 몸을 고정해 최대한 목을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안대 손상이나 골절상을 당했을 때는 뼈와 인대가 움직이지 않게 다른 도구를 이용해 부상 부위를 고정하고 빨리 병원으로 이동한다.
심한 출혈이 있다면 부상 부위를 깨끗한 거즈나 수건으로 눌러 지혈을 한다.
또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경우엔 112로 연락하도록 하고, 제품 관련 피해에 대해서는 국번 없이 1372<소비자상담센터>로 연락해 상담을 받는다.





대중교통, 이렇게 이용하세요

택시나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반드시 정류장 표시가 있는 곳에서 기다리고, 서두르지 말고 차가 멈춘 후에 승차하도록 한다. 버스에 승차하였을 때는 급출발이나 급정거에 대비해 반드시 손잡이를 잡도록 하며, 차가 완전히 정차한 후에 내리도록 한다. 차에서 내릴 때에도 지나가는 자전거, 오토바이, 차량 등에 주의해야 한다.

버스나 택시 이용 시 사고가 발생했다면?
위험물질 수송차량과 사고가 났을 경우엔 사고 지점에서 빠져나와 대피한다.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를 제외하고는 부상자를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다. 구조대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구조에 참여하지 말고 사고 현장에서 물러나 았는다. 사고 현장에서는 유류나 가스가 누출되어 화제가 발생할 위험성이 있으니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혹시 택시나 버스가 물속에 빠졌다면 신발과 옷을 벗어 수영이 가능 하도록 하고, 물에 뜨는 물건이 주위에 있으면 움켜쥐고 출입문을 통해 빠져 나오거나 망치를 이용해 유리창을 깨고 탈출한다. 차에서 나오기 전에 3~4회정도 심호흡을 하고숨을 크게 들이쉰 다음 숨을멈추고 나오면 물속에서 조금 더 오래 견딜 수 있다.

지하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면?
우선 노약자, 장애인석 옆에 있는 비상 버튼을 눌러 승무원가 연락하고, 여유가 있다면객차마다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끈다. 출입문이 자동으로 열리지 않으면 수동으로 문을 열고, 이마저 여의치 않으면 비상용 망치를 이용해 유리창을 깬다. 스크린도어가 열리지 않을 경우 스크린도어에 설치된 빨간색 바를 밀고 나간다.
정전이 되었을 경우에는 대피유도등을 따라 출구로 나가고, 유도등이 보이지 않을 때는 벽을 짚으면서 나가거나 시각장애인 안내용 보도블록을 따라 나간다.

고속철도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면?
지하철과 마찬가지로 인터폰을이용해 승무원에게 먼저 연락을 한다. 화재가 났을 경우에는 코와 입을 수건이나 옷소매 등으로 막고 화재가발생하지 않은 다른 객차로 이동한다. 기관사 및 승무원으ㅣ안내 방송에 따라 질서있게 대피하여, 부상자나 노약자, 임산부가 먼저 대피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반대편 선로에는 절대 대피하지 않도록 하고, 비상유도등을 따라 가까운 터널 입구 및 비상대피소로 이동한다. 안전한 장소에서 구급차, 구원열차, 버스 등 연계수송 교통수단을 기다린다.

※참고 : 재난안전교육포털(portal.cdi.go.kr), 국가재난정보센터 (www.safekorea.go.kr), 소방방재청(www.nema.go.kr)







글 이송희 일러스트 나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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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별 안전 요령] 대중교통, 보행, 자전거 등 일상생활 속 안전 요령 안내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원본시스템 서울사랑 제공부서 시민소통담당관
작성자(책임자) 한해아 생산일 2016-07-19
관리번호 D0000028036851 분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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