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PART 1. 21만 개 일자리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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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명예퇴직, 아들은 청년실업, 엄마는 비정규직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실업은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다. 양질의 일자리는 갈수록 줄고, 비정규직이나 단기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는 이웃이 늘고 있는 것이 현실. 이에 서울시는 일자리 창출을 올해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공공과 민간 일자리를 포함, 총 21만 개 일자리를 만드는 ‘일자리 종합 대책’을 내놓았다.

서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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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노는 아이나 밤늦게 귀가하는 학생의 안전을 책임지는 등·하교 안심 도우미, 초보 엄마나 맞벌이 부부에게 육아 정보를 제공하는 보육 코디네이터,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력 부하 관리 및 절전 컨설팅을 해주는 서울 에너지 지킴이, 보도블록을 수시로 점검하고 즉시 보수하는 보도 파수꾼. 우리에게 꼭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누군가에게는 훌륭한 일자리가 될 수 있는 이러한 직업이 틈새 직종으로 등장 한다면 어떨까?
서울시는 공공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면서 일자리도 만드는 ‘서울형 뉴딜 일자리’ 등 공공 일자리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그동안 공공 일자리가 획일적 3개월 단위로 지속성을 갖기 어려웠다면, 이번에 새로 마련되는 서울형 뉴딜 일자리는 4~9개월까지 일할 수 있는, 시민 생활과 연계한 생산적 공공 일자리라 할 수 있다.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사업을 추진하는 청년 혁신가와 서울 에너지 지킴이 등 사회 혁신 분야, 시민 안전을 고려한 축대 정비사, 산사태 예방을 위한 피해목 정비사 등 도시 안전 분야의 일자리도 마련한다.
그런가 하면 시민 생활에 꼭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심 귀가 스카우트, 마을 안전 활동가, 등·하교 안심 도우미 등 시민 안심 분야, 보육 코디네이터, 장애인 재활 지원 도우미, 아동 돌봄 도우미, 어르신 동행 도우미 등 시민 돌봄 분야도 주목할 만하다. 마을의 역사와 민담, 인문 지리를 조사해 문화·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는 서울 신(新)택리지 사업에 참여할 청년문화 지리학자, 인문학 평생교육 강사 등 문화도시 서울 분야까지 총 5개 분야 4천여 개 서울형 뉴딜 일자리를 새롭게 만든다.
서울시는 이러한 공공 일자리가 단기에 그치지 않도록 직업훈련을 강화하고, 장기적인 성과가 있을 경우 사회적기업, 협동조합과 연계해 안정적인 일자리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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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뉴딜 일자리 등 공공 일자리 93,928개 마련
민간 일자리 진입도 돕는다. 미래에 떠오를 직업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전시·박람회를 주관하는 마이스(MICE) 산업 전문가, 마을 북카페 사서, 고급 수제화 디자이너, 도시 농업 전문가 등 현재 서울 시정 각 분야와 연계된 일자리도 양질의 일자리로 탈바꿈할 수 있다.
공공 일자리도 중요하지만, 이렇듯 민간의 좋은 일자리가 늘어나 좀 더 많은 시민이 취업할 수 있어야 일자리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될 터. 이를 위해 서울시는 올해부터 새롭게 ‘민간 일자리 프로세스’를 추진한다. 직업훈련, 창업 지원, 취업 알선 및 고용 장려금 지원을 통해 민간 일자리 11만5천152개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민간 일자리 프로세스는 한마디로 취업 패키지 프로그램. 일자리 수요와 직업 전망 등을 분석해 미래의 유망 일자리를 찾아 시민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통합 지원한다.
예를 들면, 청년들은 MICE 전문가, 마을 북카페 사서, 고급 수제화 디자이너, 여성들은 다문화 가정 여성 관광통역사, 주부 공예 장인, 어르신들은 도시 민박 운영자, 일반 시민은 도시 농업 전문가, 공유 경제 기업인 등 민간 일자리에 진입할 수 있도록 교육과 정보 제공, 취업과 창업 지원 등을 펼친다. 이와 함께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지원을 통한 대안적 일자리 4천460개도 새롭게 만든다.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먼저 4개 서울시 기술교육원의 직업훈련과정을 사회 트렌드에 맞게 개편하고, 소규모 맞춤형 교육 방식도 도입한다. 아울러 4월 중 문을 여는 청년일자리허브, 사회적 경제개발센터를 통해 체험형 직업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서울시는 3조 6천억 원 규모의 공공 구매를 활용해 일자리를 확대하는가 하면, 각 분야별 산업체의 일자리 변화 추이를 알려주는 일자리 정보 예보제도 운영하기로 했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으로 노동환경을 개선해 좋은 일터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5월 중으로 일자리 현장시장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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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해아 일러스트레이터 조성흠

문서 정보

일자리 PART 1. 21만 개 일자리 만들기 - 문서정보
관리번호 D0000028036637 등록일 2016-11-15
분류 기타
원본시스템 서울사랑 제공부서 시민소통담당관
작성자(책임자) 한해아 생산일 2016-07-19
라이선스 CC BY-NC-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