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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소식] 가을을 곱씹는 미술관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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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껏 짙어진 하늘빛에 어쩐지 마음이 동하여 미술관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마음에 드는 그림 앞에 서서 한참을 지그시 들여다봅니다. 시간을 내어 천천히 바라보는 것은 순간을 곱씹는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서울에서는 각기 다른 표정의 미술관들을 만날 수 있어 가을을 오롯이 즐기기에 그만입니다.

왼쪽) 중국인 관람객의 눈길을 잡아끄는 우리 예술의 저력 오른쪽) 찬찬히 작가들의 예술작품을 둘러보는 관람객들로 서울시립미술관 안은 조용하지만 꽉 찬 느낌이다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는 오는 11월 8일 까지 ‘타이틀매치’라는 주제로 한국미술사의 대표 원로 작가와 다음 세대 작가의 작품을 전시 중이다. 아무렇게나 쏟아놓은 듯 보이지만 놓인 위치, 방향까지 작가의 의도가 숨어있다.

서울역사박물관을 방문하면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서울시립 경희궁미술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서울포커스 손의 축제’ 전시 풍경.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기까지 족히 수백 번의 손길이 오갔을 공예품들


글 김승희 사진 서울시립미술관, 이서연(AZA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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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소식] 가을을 곱씹는 미술관 산책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원본시스템 서울사랑 제공부서 시민소통담당관
작성자(책임자) 한해아 생산일 2015-11-03
관리번호 D0000028036598 분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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