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서 울 특 별 시 수신 내부결재 (경유) 제목 민원 답변 [국민신문고] 사건명칭 관련 안녕하십니까? 서울시정에 깊은 관심을 보여주신 귀하께 감사드립니다. 귀하께서는 관악구에서 발생한 두 가지 흉악범죄 사건이 지역명을 포함해 명명되는 것에 대해 서울시가 명칭 변경을 요구할 수 있는지 문의하셨습니다. 서울시는 범죄 사건의 명칭에 지역명이 사용되는 것이 지역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고정관념을 심어주고, 이로 인한 피해는 거주자의 몫이라는 의견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다만, 사건의 명명은 공식적인 사건 명칭에서 비롯되기보다는 자유로운 여론형성 과정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최근 피의자의 신상 및 머그샷 공개 등이 이루어짐에 따라 지명 중심의 사건명에서 가해자 중심의 사건명으로 변화하는 양상도 나타나고 있어 사건 명칭 또한 다변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표현의 자유를 보장받는 언론에 대하여 서울시가 특정 표현을 금지하도록 선제적으로 요청할 수 없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다만, 우리시 차원에서 언론사에 제공하는 보도자료 일체에 지적하신 사건 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향후에도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며, 이번 기회를 통해 시 출입 기자를 대상으로 이러한 시민 의견이 있음을 강조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소중한 의견을 주신 귀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추가적인 문의사항이 있으실 경우 서울시 *** *****************************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주무관 김예정 언론행정팀장 박미란 언론담당관 09/06 이준형 협조자 시행 언론담당관-8822 ( 2023. 9. 6. ) 접수 ( ) 우 04524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10 (태평로1가) / http://seoul.go.kr 전화 02-2133-6226 /전송 02-2133-0782 / irenek49@seoul.go.kr / 부분공개(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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