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서 울 특 별 시 수신 내부결재 (경유) 제목 민원회신(서울시 공공언어 사용) 안녕하세요, 서울시 국어 발전에 대한 관심과 소중한 의견에 대하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귀하께서는 시정 홍보물 및 부서명에 외국어 표현 대신 우리말을 사용하자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처음 민원을 주셨던 내용도 국어기본법의 취지와 같이 쉬운 우리말을 사용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보내주셨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서울시는 시민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면서 정책 수혜자가 이해하기 쉬운 명칭을 사용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신속통합기획, 안심소득, 뚜벅뚜벅 축제, 책읽는 서울광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에서 우리말로 작명하여 사용하는 사례도 많이 있습니다. 바른 공공언어 및 국어 사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국어 전문가와 시민의 참여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국립국어원, 국어문화원 등 국어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국어바르게쓰기위원회」를 구성해 국어 발전 정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9~10월에는 한글날을 기념하여 우리말 쓰기 백일장('한글.나.들이')을 개최하여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한글의 우수성과 서울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관련 기사: https://go.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0926010018&wlog_tag3=naver) 다만 지적하셨던 ‘뷰티먼스’, ‘뷰티패션산업과’와 같이 몇몇 명칭의 경우 서울을 세계적인 선도 도시, 관광 명소로 알리는 과정에서 일상에서 널리 쓰이는 외래어를 포함해 사용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는 불필요한 외국어 사용이 있지 않은지 살피고, 정책 수혜자와 시민에게 보다 친숙하고 정책의 취지를 쉽게 유추할 수 있는 표현을 사용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답변 내용에 관하여 문의사항이 있으실 경우 서울시 홍보담당관 (02-2133-6443, 전민주 주무관)로 연락주시면 자세히 안내드리겠습니다. 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뜻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주무관 전민주 홍보지원팀장 권미정 홍보담당관 12/28 김종수 협조자 시행 홍보담당관-7380 ( 2022. 12. 28. ) 접수 ( ) 우 04515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10 / http://www.seoul.go.kr 전화 02-2133-6443 /전송 02-(02)2133-0 / beadyrose@seoul.go.kr / 부분공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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