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소비자는 소득공제 40％, 판매자는 수수료 0％” 정답은 제로페이! 서울특별시 수신 내부결재 (경유) 제목 택시 승하차 환경 개선 민원 회신 님, 안녕하십니까? 먼저 민원인께서는 ‘택시 승하차장과 관련 제도, 규칙의 미흡’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택시는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한 택시예약서비스가 확대되어 가고 있고, 버스와 달리 어디서나 승하차가 가능하다는 것으로 인해 2016년부터 서울시에서는 이용률이 낮고, 불편 민원이 잦은 승차대 위주로 철거를 진행해 왔습니다. 물론 택시 운수종사자를 위한 휴식·대기 공간이 부족하다는 점에서는 우리부서에도 공감하는 바입니다. 현재 이용수요가 많고 설치 민원이 많은 곳 위주로 승차대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다만 앞에서 언급 드렸던 바와 같이 승차대의 실제 이용률이 낮아지고 있는 점, 서울시 정책이 보행자 중심의 도로로 변화하였다는 점, 도로교통법상의 제약으로 인해 현재 이용되고 있는 버스 전용 도로나 버스정류장처럼 별도로 택시 이용을 위한 공간을 만드는 것에 제약이 있다는 점 양해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또한 ‘택시업종 종사자 분들과의 소통 부재’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서 택시운전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에서 횡단보도가 아닌, 허용된 장소에서 승객을 태우고 내리게 하는 ‘보행자·승객을 위한 교통 안전 교육’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택시 운수종사자만을 위한 정책이 아닌, 승객, 보행자까지 고려하는 정책 수립을 위해 택시조합과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습니다. 또한 ‘인도와 차도가 분리되는 구조’를 말씀해주셨습니다. 민원인께서 말씀하셨던 대로 인도와 차도가 분리되는 구조로 인해 택시종사자, 승객 모두 횡단보도에서 승하차함으로써 횡단보도 보행자에게 위험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은 우리부서 또한 공감하는 바입니다. 현재 다른 선진국에서는 인도와 도로의 분리턱을 낮게 조성하고 있습니다. 다만, 택시 승하차를 위해, 인도 위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한 펜스나 화단 수목을 다른 방식으로 변화시키는 것과 같은 현행 도로 관련 업무에 관한 사항은 우리부서의 소관 업무가 아니기에 관련 부서와 협조해 택시 운수종사자, 보행자, 승객 모두가 안전한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민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우리부서 뿐 아니라 서울시 내의 다른 부서들, 중앙 부처 간의 사전 협의가 필수적이기에 구체적인 시행 계획에 대해서 말씀 드리지 못하는 점 너그럽게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주무관 성은혜 택시서비스팀장 김종필 택시물류과장 07/23 代윤정회 협조자 시행 택시물류과-27495 ( ) 접수 ( ) 우 / 전화 /전송 / / 부분공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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