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연구자료

쾌적한 도심을 위한 교통체계 개편방안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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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설명 (초록)

초록

[연 구 진] 이광훈, 김경철, 백승걸, 고주연
[연구기간] 1999. 1 ∼ 1999. 12
[보고서가격] 9,000원

[연구개요]
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내부순환로의 완전개통으로 도심통과교통이 우회처리되고, 2기지하철의 완공으로 도심의 약 90%에 해당하는 대부분 지역이 지하철 역세권내에 포함되게 되었고, 도심에 대한 도로 및 대중교통의 추가공급은 당분간 없을 것으로 예상됨. 그러나 도심에서 활동하는 시민들은 도로교통 혼잡과 이로 인한 환경오염, 쾌적하지 못한 보행환경 및 대중교통 서비스등에 대해 많은 문제를 제기하고 있으므로 도심교통체계 개편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음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도심을 보행과 대중교통중심 그리고 내부통행위주의 보다 쾌적한 교통체계로 개편하고자, 현재 도심교통체계의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서울시가 추구해야할 바람직한 도심교통체계를 위한 부문별 개편방안을 제시하고, 이의 단계별 시행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함

2. 연구의 범위
본 연구의 공간적 범위인 도심이란 동으로는 의주로, 서로는 흥인문로, 남으로는 퇴계로, 북으로는 사직로/율곡로의 내부로 규정하고 연구를 진행함. 단, 전반적인 교통체계 진단 및 해외도심과의 비교분석은 통계자료수집의 어려움과 비교대상간의 지역규모(Scale)를 감안하여 중구와 종로구를 도심으로 규정하여 비교하였음

내용적 범위는 기존에 논의된 도심교통체계 개편기법 중 운영측면의 소프트웨어적 기법들을 주검토 대상으로 하고, 그 동안 우리연구원에서 기 연구된 교통수요관리 측면의 개편기법은 대부분 수용하여 활용함

시간적 범위는 본 연구에서 사용하는 각종 통계자료는 1998년을 기준으로 하며, 통행패턴을 파악하기 위한 O/D자료는 1996년 기준 조사자료를 중심으로 사용하였고, 본 연구의 목표년도는 서울시 중기종합교통계획과 연계하기 위해 1차(단기) 목표는 2002년, 2차(중기) 목표는 2011년을 기준으로 함

3. 연구결과 요약
도심현황 분석결과 도심지역내 상주인구 및 고용자수 감소, 도심으로의 유출/입교통량 감소(연평균 3.7%), 도심 지하철역의 승하/차 인원 감소추세로 교통측면에서는 도심활력이 점차 쇠퇴징후를 보이고 있고, 도심의 기능이 업무중심에서 문화/상업으로 이전되면서, 더 이상 도심은 제1의 경제 중심지가 아닌 것으로 분석됨

또한 도심관련 성장관리계획, 재개발기본계획 등에서도 도심은 경제중심지가 아닌 국제 문화/상업 기능으로 도심기능을 재정립하여 도심성(역사성, 문화성, 상징성 등)강화에 목표를 두고 수립되고 있으므로, 도심교통정책에 대한 파라다임(Paradigm)도 '자동차 중심'에서 '자동차의존 탈피형' 도시로 변화되어야 함

교통시설(체계) 분석 결과, 지금까지 서울시 도로망은 도심을 중심으로 방사형으로 발달되어 있고, 대중교통(지하철 및 버스) 노선도 도심 지향적으로 발달되어 외부와 도심간의 유출/입 교통체계는 잘 발달되어 있으며, 통행패턴 및 시설분석 결과 도심과 외부지역간 통행에는 큰 문제가 없음(유출/입 통행 71%이상 대중교통이용)

그러나 주로 보행으로 이루어지는 도심내부통행은 보행네트워크(Netwrok)의 단절과 쾌적하지 못한 보행환경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보행권역 보다 조금 먼 비교적 단거리 내부통행을 처리하기 위한 도심내부 대중교통서비스가 취약한 것으로 분석됨(내부통행의 택시분담율 22.0%)

도심내부의 교통수단 분담율의 분포특성을 감안해 볼 때, 도심의 대중교통서비스밀도는 높지만, 도심내부간을 통행하고자 할 때는 대중교통이용이 불편한 서비스 취약지구가 종로3·4가동, 을지로3·4·5가동, 충무로4·5가동 축에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됨(내부통행의 분담율 : 지하철/버스 32.6%, 보행 및 기타 33.8%, 택시 22.0%)

도심관련 통행 분석결과 도심을 목적지로 하지 않는 승용차의 통과통행이 약 59%로 분석되었고, 유출/입교통량 차종별 비율에서 승용차가 65.3%(승합차 7%포함)로 가장 높아, 승용차가 도심교통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남
- 승용차+택시 (차량교통량 80.7%, 수송분담율 50%)
- 버스 (차량교통량 5%, 수송분담율 40%)
도심에서 교통수단의 분담율은 유출/입통행시 버스/지하철(대중교통) 약 71%, 승용차 18%, 내부통행시 대중교통 32.6%, 승용차 11.6%로 분석됨

도심을 통행하는 목적은 출/퇴근을 제외하고는 주로 업무, 쇼핑, 친교/오락통행이 주를 이루었고, 주요 방문지 조사결과 쇼핑지역(백화점, 대형도매시장)과 극장 및 문화재 주변으로 나타남. 이들 지역을 서비스하는 가로의 기능은 연변 토지이용과 연계하여 재조정되어야 할 것으로 분석됨. 특히, 통과교통처리를 위한 좌우회전 금지 등의 신호운영전략은 통과교통을 도심으로 유인하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으로 분석되어 개편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됨

해외대도시 도심(런던, 뉴욕, 파리, 동경 등)과 비교결과 서울도심은
- 인구밀도에 비해 고용밀도는 1/2수준이고,
- 광역급행철도가 들어오지 않는 유일한 도심으로 아직 외국 도심에 비하여 역세권도 적은 수준이며, 수송인원도 낮은 편임
- 노면(도로)교통수단이 차지하는 분담율이 궤도(도시철도)교통수단의 분담율보다 높기 때문에 노면교통이 혼잡한 것으로 분석됨
- 해외의 도심관련 정책은 1970년대 이후 '자동차/소통위주'에서 '보차분리 및 보차공존' 그리고 '자동차 의존탈피/보행자 중심'으로 파라다임(Paradigm)이 변화되어가고 있으나, 우리의 경우 최근에 정책전환이 시도되고 있음

위와 같은 분석결과를 토대로 도심교통과 관련한 문제점을 3가지로 요약하면
- 첫째, 통과교통/승용차교통의 과다로 인한 도로의 혼잡(대부분의 교차로 서비스수준 F) 및 쾌적하지 못한 보행공간 등으로 도심가로기능의 재정립 및 통과교통억제방안이 요구됨
- 둘째, 심각한 공해(전체 오염물질 중 자동차가 차지하는 비율이 85.2% 차지, 도심의 '열섬효과' 발생 등)로 디젤차량은 오염배출 규제 및 수요관리 기법을 통한 통과차량 대수의 감축방안이 요구됨
- 셋째, 대중교통 이용의 불편(대기, 환승(수직이동), 도심내부 통행시 대중교통 이용하기 불편함 등)으로 서비스취약지역의 개선 및 서비스 향상이 요구됨
따라서, 쾌적한 도심을 위해서는 C1(도심순환도로), C2(내부순환도로)의 기능강화를 통하여 도심부의 통과교통 20%이상 감축하고, 도심내부는 보행 및 대중교통이용자들이 편리하고 쾌적하도록 도심내부의 활동을 지원하는 도심교통체계 개편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고, 이의 시행전략을 다음과 같이 「도로교통부문」, 「보행 및 대중교통부문」, 「교통수요관리 부문」 등으로 나누어 정책건의 하고자 함
쾌적한 도심을 위한 교통체계 개편방안 연구

문서 정보

쾌적한 도심을 위한 교통체계 개편방안 연구 - 문서정보 : 관리번호, 등록일, 유형, 생산년도, 분야, 지역,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소요예산, 라이센스
관리번호 D0000023953273 등록일 20151021
유형 정책연구자료 생산년도 1999
분야 기타 지역 서울시 전체
원본시스템 서울연구원 제공부서 서울연구원
작성자(책임자) 이광훈,김경철 생산일 1999-12-31
소요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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