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어린이 여러분,
여러분은 여가시간에 무엇을 했나요?
"다른 친구들이 어떤 것을 했는지 봐볼까요?"

1
두 시간 동안 색칠하다 보면?

녹사평역 지하1층 반짝정원 갤러리에서 열린 식 물 세밀화 수업에 참여했다. 세밀화란
사물을 자세히 관찰하여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주제는 잎 모양이 매력적인 몬스테라였다.

커다란 초록 잎 한 개를 색연필로 두 시간 동안 색칠했는데 조용히 들리던 음악이 어느 순간 귀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집중력이 생겼다. 완성한 세밀화를 보니 뿌듯했다.
작품은 녹사평역에서 전시도 할 예정이다.

김효선(대조초 3)

"친구들과 함께 배우고 싶네요!
수업이 너무 재밌고, 흥미로운데요?"

2
핑크뮬리와 함께 감성 사진 찍기

올림픽공원에 가면 핑크뮬리 앞에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핑크뮬리는 미국 서부나
중부에서 자생하는 여러해살이 풀인데 최근 몇 년 사이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아졌다.

핑크뮬리가 많이 모여 있지 않으면 핑크색인지 잘 모르지만 군락을 이루면 정말 진한
핑크색을 띤다.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이 가장 많이 피어나는 시기라 이때 가면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이다. 올림픽공원 외에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 핑크뮬리도 추천한다.

전온유(강솔초 5)

3
누구나 걷기 좋은 안산자락길

서대문구에 있는 안산자락길을 걸었다. 길이 나 무로 되어 있어서 걷기 좋았다. 전망대에
도착해서 보는 서울 풍경은 그림 같았다.

건물은 작아 보이고, 하늘과 구름은 아름다웠다.
전망대를 거쳐 돌 로 된 등산길을 신나게 올라가다 보니 정상에 도착 했고 봉수대도 보았다.

정예나(대조초 5)

"경치가 너무 좋은대요?
나도 저기서 전체를 둘러보고 싶어요!!"

4
국어사전에서 단어 찾아보았나요?

학교에서 국어사전 이용하는 방법을 배웠다. 모르는 단어를 알게 되었고, 국어사전에 글자가
어떤 순서로 적혀 있는지 알게 되어 좋았다.

반면 모음이나 쌍자음을 찾는 것이 어려웠고,
뜻이 어려운 단어도 있었다. 국어사전에서 단 어 찾기가 재미도 있지만 어렵기도 한 것 같다.

태유나(잠실초 3)

우리끼리 톡톡!!

"자~ 10월에는
우리 친구들이 무엇을 했는지
잘 둘러봤나요, 우리도 같이 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