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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면접정장 무료대여 `취업날개` 이용자 12배 증가, 올해 13곳으로 확대

청년 취준생들에게 면접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취업날개 서비스’ 이용자가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2016년 4천명 수준이었던 서비스 이용자는 작년 약 4만 8천 명으로 늘어나, 1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7년간(2016~2022) 21만 명이 넘는 청년 취준생들이 면접복장 마련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감을 덜 수 있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기간동안 이용자가 급증해 취업준비생들의 면접 준비 부담을 더는데 보탬이 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올해는 그간 이용 지점이 없었던 3개 자치구(노원, 강동, 영등포)에 추가로 지점을 열어, 총 13개소로 운영을 확대합니다.

이용 지점이 한강 이남과 중심부에 편중되었던 문제를 해소하고, 동북권 지역 청년들의 접근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취업날개 서비스’는 고교졸업 예정자~만 39세 이하 서울시 거주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3박 4일간 ▴연간 최대 10회까지 ▴정장은 물론 넥타이, 벨트, 구두 등을 포함하여 한 번에 무료로 대여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감을 덜고 취업준비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발굴, 확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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