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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서울시, 도심 내 `유기동물 입양카페` 운영개시

서울시, 도심 내 `유기동물 입양카페` 운영개시

서울시는 시민이 더 쉽게 동물을 입양할 수 있도록 ‘도심 내 유기동물 입양지원시설’을 확대 운영합니다.

그간 시민이 안심하고 유기동물을 입양할 수 있도록 입양 전 의료지원, 입양 후 동물보험 가입, 입양 전·후 동물교육 등을 지원해 왔습니다.

그 결과, 유기동물의 안락사율은 ’18년 24%에서 ’21년 9% 수준으로 크게 감소했으며, 입양률은 ’18년 32%에서 ’21년 39% 수준으로 증가한 바 있습니다.

현재 25개 자치구가 지정한 동물보호센터 중 원거리에 있는 유기동물보호소의 입양률이 도심 소재 보호시설 입양률보다 저조하고,

시민들이 반려동물 구매시 ‘유기동물 입양’은 약 14% 로 낮게 나타나, 도심 내 유기동물 입양시설 확충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먼저 시는 3월부터 동대문구 제기동에 유기동물의 보호와 입양 상담을 위한 ‘발라당 입양카페’운영을 개시했습니다.

‘발라당 입양카페’(https://www.instagram.com/balra_dang/)는 유기동물을 만나고 싶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역주민 대상 소규모 입양 파티, 바자회, 산책 행사 등 다양한 입양 활동을 진행하며 유기동물에 대한 편견을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손쉽게 유기동물과 만날 수 있는 입양지원시설을 조성해 유기동물 입양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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