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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빈곤층 책임지는 서울시!

기상청은 6월 16일 이후 지속적으로 폭염주의보를 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에너지빈곤층은 여전히 아무런 대책 없이 무더위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에너지빈곤층은 소득의 10% 이상을 광열비에 지출하는 가구를 의미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서울시는 에너지빈곤층 1만 가구 이상에 여름 물품을 지원합니다. (선풍기, 쿨매트, 기능성여름의류, 방충망 등)

필요한 2억 5천만원의 비용은 시민과 기업의 기부금만으로 채워졌습니다.

'시민이 시민을 살린다'는 모토로 운영되는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시민이 아낀 에너지 비용으로 에너지빈곤층의 복지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서울시는 여름 물품 지원 외에도 에너지빈곤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전력 생산·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미니태양광 설치 및 LED 전등 교체 등 주거 에너지 효율화 사업도 지원합니다.

시민과 기업, 그리고 서울시가 협력하여 에너지빈곤층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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