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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전기차 2만7천대 보급… 상반기 14,166대 보조금 신청접수

서울시가 ’26년까지 전기차 10% 시대를 목표로 내놓은 가운데, 연간 최대 규모의 전기차 보급에 나섭니다.

올해 서울시 전기차 보급 물량은 총 27,000대로 지난 13년 간 보급한 52,400대의 절반에 가까운 물량입니다.

화물차는 이달 22일(화)부터, 승용차 및 순환․통근버스는 3월 2일(수)부터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습니다.

먼저, 전기승용차는 5500만원 미만의 경우 보조금을 최대 900만원까지 지원하고, 8500만원 이상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법인차량은 서울시 지원금액(시비)을 최대 100만원까지만 지원해(일반승용차 대비 50%) 시민들이 혜택을 더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전기화물차의 경우 900만원~2,700만원까지 지원하며, 재판매 방지를 위해 5대 이상 구매시 사업계획서를 제출토록 했습니다.

그간 구매문의가 많았던 복지․의료 시설 등의 셔틀버스, 공공기관 의 통근버스 등을 대상으로 중형 전기버스 10대를 시범 보급합니다.

또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폐차 후 또는 취약계층이 전기차 구매시 시비 1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추가 지원방안도 마련했습니다.

전국 소재 공용 전기차 충전소, 운영현황 등 전기차 운행 관련 실시간 정보를 얻으려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참고하세요. (www.e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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