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2016년. 서울시는 서울 시민에게 기쁨과 희망을 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습니다. 오늘은 그 중 서울 시민에게 가장 많은 공감과 지지를 받은 주요 정책 5가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한강에서 즐기는 피서로 여름을 이기다
국내 최초 플랫폼형 도시 축제 한강몽땅이 2016 시민이 뽑은 공감 정책의 첫 번째 주제로 선정됐습니다. 7월 15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38일간 진행된 축제는 3개의 테마 83개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는데요. 연일 폭염을 기록하던 올여름, 총 1,170만 명의 시민이 한강몽땅을 통해 무더위를 잊고 즐거운 피서를 즐겼습니다.
꾸미고, 꿈꾸는 학교화장실. 함께꿈! 낡은 화장실, 학생의 손으로 생활문화 공간이 되다
올해 총 265곳의 낡고 냄새나는 학교 화장실이 깨끗하고 계속 있고 싶은 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서울시 꾸미고 꿈꾸는 학교 화장실 조성 사업을 통해서인데요. 학교의 주인인 학생, 교사, 학부모가 전문 디자이너, 설계사와 함께 노후된 학교 화장실을 생활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심야 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한 서울시 심야 콜버스 운행
심야에는 택시를 잡기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택시를 타려는 승객에 비해 운행 택시가 부족하기 때문인데요. 서울시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심야 콜버스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23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일요일, 공휴일 미운행) 13개의 자치구에서 중형택시 심야할증 요금의 7~80% 수준으로 심야 콜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역세권 2030 청년주택으로 청년 주택 부담 덜어
역세권 2030 청년주택 사업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에게 역세권 주택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사업입니다. 비싼 집값 때문에 고생하는 청년들에게 주거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본 사업은 단순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것에서 나아가 살자리·일자리·설자리·놀자리가 공존하는 청년마을 조성을 목표로 합니다.
서울시, 위안부 피해자 추모 위한 기억의 터 완공해
서울시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치유하기 위해 올 8월 29일, 남산공원 통감관저터에 일본군 위안부 기억의 터를 조성했습니다. 앞으로 이 기억의 터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며, 아픔과 치욕의 역사를 잊지 않고 되돌아볼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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