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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예전자료입니다. 최신 2015년 서울 유동인구조사 결과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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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서울 유동인구조사 결과

서울 유동인구 최다 지점은 ‘중구 CGV주변’

• 서울시,「2012 서울 유동인구 조사결과」2009년대비 보행량 4.3%증가
• 유동인구 최다 지점은 ‘중구 ‘눈스퀘어빌딩(CGV)’, 중구에 상위지점 밀집
• 보행량 피크 타임은 ‘수요일 18~19시’ - 가장 적은 요일은 ‘토’
• 25개 자치구 중 보행량 많은구는 중구, 종로구, 동작구, 관악구, 강남구
• 쇼핑은 50~60대, 여가생활은 20대, 산책은 60대 이상이 주로 걷는다
• 보행에 불편을 주는 요소는 공간협소, 불법주정차 차량, 장애물 순

2012년 10월~11월 조사를 바탕으로 서울시내 유동인구의 분석

○ 서울시는 2009년 희망근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시내 1만지점의 유동인구를 조사한 이래 최근 상권의 변화 등 사회경제적 변동, 교통수단의 신설, 각종 도시정책의 집행 등으로 인해 2009년과는 다른 유동인구 특성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12년 10월~11월 2천지점을 선정하여, 07시~21시까지 14시간을 기준으로 계수기를 통한 관찰조사 방법으로 조사하였다.

<2009년 대비 2012년 서울시내 유동인구 총량은 4.3% 증가>

지난 2009년 유동인구조사와 동일 지점 1,982지점(신설지점 제외)의 유동인구 총량을 비교한 결과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1주일 평균 유동인구는 2009년 5,165명에서 2012년 5,384명으로 4.3%증가하였으며, 이는 출퇴근 시간대의 유동인구는 크게 변화가 없었으나 09~18시 ‘생활시간대’ 유동인구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 가구통행실태조사의 수단통행 중 도보통행은 2006년 대비 2010년 3.9% 증가

<서울시내 유동인구 가장 많은 지점은 중구 ‘눈스퀘어빌딩(CGV)’>

유동인구조사에 따르면 1주 평균 보행량으로 봤을 때 서울시내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지점은 중구 ‘눈스퀘어빌딩(CGV)’인 것으로 나타났다.

○ 중구 명동2가 83-5 지번의 중심상업지역인 ‘눈스퀘어빌딩(CGV)’ 주변은 1주일 평균 보행량이 가장 많은 82,166(인/14hr)으로 관측되었으며, 다음으로 서초구 ‘한승빌딩’ 주변(70,180 인/14hr), 중구 ‘엠플라자’(47,737 인/14hr)주변 순으로 나타났다.

<유동인구 가장 밀집된 지역은 ‘명동’ 일대 중심상업지역>

1주일 평균 보행량 상위 지점들은 대부분 중구에 위치한 중심상업지역에 속한 것으로 지역 단위로 본다면 명동 일대에 서울의 유동인구가 가장 많이 밀집된 셈이다.

그 외 상위지점으로는 6위 종로구 기영빌딩 주변, 8위 영등포구 영등포역 주변, 10위 강동구 천호대로(고운미소치과) 주변으로 나타났다.

< 1주일 평균보행량 Top 10 지점 >

주 : 보행량 단위는 인/14hr로, 유동인구 조사가 실시된 07:00~21:00의 14시간 동안 관측된 보행량임

<보행량 피크 타임은 ‘수요일 18~19시’ - 가장 적은 요일은 ‘토’>

요일별, 시간대별 보행량을 볼 땐 서울시엔 수요일 18:00~19:00 보행량이 가장 피크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 요일별 유동인구 (인/14hr) >

요일별로는 ‘금요일’에 5,766(인/14hr)으로 보행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토요일’의 보행량이 5,209(인/14hr)로 가장 적게 관측되었다.

○ 대체적으로 평일 보행량은 요일별로 큰 차이가 없었으며, 토요일의 평균 보행량이 적게 관측되었는데 이는 출퇴근 및 통학 통행이 보행량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데 주 5일제로 인해 일반적인 출퇴근 및 통학 통행이 토요일에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시간대별 지점평균 보행 인구를 보면 수요일 ‘18:00~19:00’ 시간대에 619(인/hr)로 유동인구가 가장 많았으며, 토요일 ‘07:00~08:00’ 시간대에 117(인/hr)로 가장 적은 유동인구가 관측되었다.

○ 대체적으로 요일에 관계없이 오후 및 저녁시간대가 오전시간대보다 더 많은 보행량이 관측되었음다.

< 요일별-시간대별 1주일 평균보행량 (인/hr) >

<25개 자치구 중 보행량 상위 구는 중구, 종로구, 동작구, 관악구, 강남구>

자치구별 요일별 유동인구를 살펴보면 ‘중구’에서 ‘금요일’에 11,601(인/14hr)로 가장 많은 유동인구가 관측되었으며 ‘중랑구’에서 ‘화요일’에 3,051(인/14hr)로 가장 적었다.

‘중구’, ‘종로구’, ‘동작구’, ‘관악구’, ‘강남구’가 높은 유동인구를 보이는 상위 5개 지역이며, 중랑구, 도봉구, 성동구의 보행량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 자치구별 요일별 평균 유동인구구별 평균보행량 >

<10대는 ‘학업’, ‘3-40대’는 ‘업무’, ‘5-60대’는 ‘개인용무/집안일’과 관련하여 걷는다>

2012년 조사를 통해 분석한 1천 지점 유동인구의 속성도 흥미롭다. 보행목적의 상당부분은 필수통행으로 전체 응답자 20,000명 중 35%인 7,008명이 응답하였다.

○ ‘필수통행’(35%)은 ‘출근’(11.7%)과 ‘업무관련’(15.7%), ‘등교’ (2.8%), ‘학업관련’(4.8%)의 비율로 응답되었다.

보행목적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쇼핑은 50~60대(12%), 여가생활은 20대(18%), 산책은 60대(19%), 개인용무/집안일은 50대(20%), 60대(25%)에서 높게 나타났다.

<유동인구의 65%는 대체로 방문지역을 반복적으로 통행>

유동인구 조사지점을 ‘매일 통행’한다는 응답이 35.0%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으며, ‘주3~5회 통행’이 29.3%, ‘주1~2회 통행’이 17.2%를 차지하였다.

○ ‘남성’(36.8%)과 ‘여성’(33.2%) 모두 매일 통행한다는 응답이 많았으며, 전 연령층에 있어서도 성별 응답률과 유사하였고, 특히 ‘15-19세’(44.7%)에서 ‘매일’ 통행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보행환경 만족도는 10점 만점 기준 5.3점으로 ‘보통’ 수준>

속성조사 1천지점의 2만명을 대상으로 보행환경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보통이라는 응답이 50.2%로 절반을 차지하는 가운데, 만족 28.1%, 불만족 21.7%를 보여서 10점기준 5.3점으로 ‘보통’ 수준으로 조사되었다.

○ 보행환경이 불만족스럽다는 응답자 4,346명을 대상으로 불만족 하는 이유에 대해 질문한 결과, 응답자가 제시한 3대 불만족 요인인 ‘보행공간협소’(35.1%), ‘불법 주정차 차량’(19.7%), ‘보행 장애물’(16.5%)이 우선적으로 지적되었다.

권역별로 비교한 결과, 서북권이 5.59점으로 만족도가 가장 높고 동북권이 4.89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번에 조사된 유동인구조사 자료는 ▴서울시 보행친화도시 정책지원, ▴공공분야 각종 정책수립의 의사결정 지원, ▴사업체 상권 및 입지분석, ▴학술연구 등의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소상공인 등 시민정보서비스 등을 위한 시정운영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