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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장터 이야기]“시장 구경하세요~ 사람 구경하세요~”_장터 스토리텔러 시장에서 만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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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서울장터이야기 이색장터


시장만큼 삶의 활기와 열정이 넘치는 곳이 있을까? 시장에서 벌어지는 풍경과 이야기 중 단연 최고는 사람이다. 봄날 시장에서 만난 이들의 햇살 같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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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도 많고 사람도 많고 가격도 싸요”

서초1동자원봉사캠프(서초토요벼룩시장 판매자)

“19년 역사를 자랑하는 서초토요벼룩시장에 동참하게 돼 자랑스러워요. 우리 서초 구민의 애정과 관심으로 잘 이끌어왔다는 자부심도 큽니다. 외부에서 널리 알려져 지방분들이나 외국인도 많이 찾아요.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벼룩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서초1동자원봉사캠프도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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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예술가, 생산자와 소비자의 소통이 흐릅니다”

이현수 이사(모자란협동조합)

텅 비었던 동진시장이 모자란협동조합과 함께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문화 시장으로 탈바꿈했습니다.개성과 디자인이 살아 있는 수공예품, 그리고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과 함께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의 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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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와 플리마켓의 만남이 인상적이에요”

이지수(주얼리 디자이너)

주얼리 디자이너 이지수 씨는 작년에 이어 올해 열린 서울예술재단 플리마켓에서 셀러로 참여하고 있다.
“손님 중에는 점심 먹고 들르는 직장인이 많은 편이에요. 갤러리 전시를 찾았다가 구경 온 이도 많고요. 대중적인 디자인과 가격보다는 고급스럽고 멋스러운 취향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그만큼 디자인이나 재질에 더욱 신경 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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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감성 충전 장터입니다”

캐리커처클럽 시각팀(시민청 예술가)

한마음살림장에서 캐리커처, 오카리나, 인형 만들기를 진행하는 캐리커처클럽 시각팀은 시민청 예술가들이다.
“한마음살림장은 시민청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문화 공간이에요. 장터와 체험, 문화가 어우러진 좋은 사례가 한마음살림장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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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고르는 재미, 흥정하는 재미가 있죠”

김옥희 씨(서교동 주민)

“가끔 서초토요벼룩시장을 찾아요. 규모도 크고 물품도 다양한 데다 가격도 저렴해 참 좋아요. 무엇보다 서울 시내에서 이렇게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활기찬 시장을 매주 보기가 쉽지 않잖아요. 이리저리 구경 다니다가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으면 흥정하는 게 재미있어서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찾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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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사이팅한 마켓이에요”

레베카 & 커스티(영국)

영국에서 한국으로 온 지 1년이 넘은 레베카와 4개월 된 커스티가 홍대앞 예술시장 프리마켓에 놀러 왔다. 외국인 관광객이 즐기는 홍대 지역의 대표적 문화 행사라는 명성답게 이곳에는 외국인이 유독 많이 눈에 띈다. 마음에 드는 주얼리를 산 두 사람은 “정말 재밌어요. 다음에 또 올 거예요”라고 기약하며 총총히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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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장터도 열고 문화도 즐겨요”

김성의·김나현 모녀(한마음살림장 판매자)

시민청 한마음살림장에서 손바느질로 만든 퀼팅 에코 백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김성의·김나현 모녀.
“주말 시민청에서 다양한 문화와 체험 행사가 열려요. 그래서 아이와 함께 왔지요. 장터도 열고 음악회나 전시도 즐길 수 있어 일석이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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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가족과 함께 오기에 딱이네요”

김덕주·남혜연·김민아·김민호 가족(신대방동 주민)

시민청 한마음살림장에서 팬시 우드를 체험 중인 가족을 만났다. “아이들만 체험하라는 법 있나요? 아이들과 함께하면 더 좋죠. 저는 아내에게 선물할 손거울 뒷면을 열심히 색칠하고 있어요. 아내만큼 예쁘게 칠해야 할 텐데”라며 아빠 김덕주 씨가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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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시스템 서울사랑 제공부서 시민소통담당관
작성자(책임자) 한해아 생산일 2016-04-06
관리번호 D0000028036532 분류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