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랑
[거리에서] 성수동에서 찾은 서울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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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업 지대여서 지역 활성화가 힘든 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 그 대표적 예가
성수동이다. 기존의 낡은 건물과 공장이 트렌디한 식음료 매장, 팝업 스토어 등과 묘하게
어울려 서울의 관광 명소로 부상한 이 동네에서 성수동과 서울의 매력에 대해 물었다.
“성수동은 데이트하기 좋은 곳이죠. 이 동네에는 팬시하고 고급스러운 장소들 말고도 색다른 모습이 많이 숨어 있어요. 그리고 성수동 카페 거리에 있다가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둘만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 서울숲으로, 더 신나고 익사이팅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연무장길을 거닐어도 좋아요.”
- 조의창
“여행을 위해 서울에 온 지 사흘째예요. 대만에서 판매하지 않는 디자인의 가방을 사려고 성수동에 왔어요. 돌아다녀보니 쇼핑할 곳도 많지만, 의외로 자동차 배터리 공장이 많아서 놀랐어요. 굉장히 색다른 느낌이에요.”
- 대만에서 온 여행자 리타·에바
“성수동에서는 신구의 조화를 만날 수 있어요. 옛날부터 유명했던 빵집이 있는가 하면 새로운 분위기의 베이커리도 들어섰고요. 고깃집도 몇십 년 된 가게가 있는가 하면 새로 생긴 브랜드도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어 좋아요. 상대적으로 그리 가격이 비싸지 않아서 더 좋고요.”
- 백민정
“성수동은 구두나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공업과 인디 브랜드부터 명품 브랜드까지 다양한 브랜드의 패션이 한데 어우러지고, 현대 예술까지 만날 수 있는 문화적 공간이 많아서 더 매력적이에요.”
- 전보윤
“저는 성수동에서 일하고 있는데, 지인들을 자주 초대하곤 해요. ‘성수동’ 하면 ‘핫 플레이스’라는 인식이 있어서 지인들도 기분 좋게 오고요. 오면 그 기대에 부응할 만한 장소가 여럿 있죠. 몇 개월 전만 해도 유명하다는 곳은 오래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는데, 요즘에는 앱을 통해 미리 줄을 서거나 예약이 가능해서 더 좋아요.”
- 이상호
“고등학생 딸과 함께 이것저것 구경하려고 자주 오는 동네예요. 다양한 브랜드가 있고, 맛집도 많아서 구경하기 좋아요. 오래된 곳들이 다시 재조명받으니 반갑죠. 게다가 조금만 벗어나면 서울숲과 한강을 만날 수 있으니 자연도 함께 즐길 수 있어요.”
- 오혜승
글 강나은 사진 박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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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정보
원본시스템 | 서울사랑 | 제공부서 | 시민소통담당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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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책임자) | 한해아 | 생산일 | 2024-07-01 |
관리번호 | D0000051148211 | 분류 | 기타 |
이용조건 | 타시스템에서 연계되어 제공되는 자료로 해당기관 이용조건 및 담당자와 협의 후 이용하셔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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