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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 서촌에서 찾은 서울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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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은 ‘경복궁 서쪽 마을’의 별칭으로, 겸재 정선과 추사 김정희, 윤동주, 이상, 이중섭
같은 문화예술인이 살았던 곳이다. 거리에서 만난 서울 사람들. 이번 호에서는 서촌을
걸으며 서울의 자취를 느끼는 사람들에게 ‘내가 생각하는 서울의 매력’에 대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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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우리나라 수도잖아요. 굳이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걸어도 실컷 사람 구경하기에 좋죠.
그래서 어딜 가든 서울만의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 김민서·김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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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가장 큰 매력은 동양과 서양, 현재와 과거가 공존한다는 점이에요. 지역마다 분위기가 달라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죠.
서촌만 해도 바로 옆, 고층 빌딩이 즐비한 광화문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잖아요.
저는 이렇게 다채로운 서울의 모습을 담은 엽서를 만들고 있어요.”

- 김정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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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어디서든 빨리 이동할 수 있어요. 그리고 팝업 행사 등이 많이 열려서 보고 즐길 것이 풍성해요.
다른 곳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독립 영화 등도 쉽게 볼 수 있고요.”

- 이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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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은 제가 있고,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에요. 대도시라서 삭막하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에게는 소중한 사람들을 만나 편안하게 담소를 나누는 삶의 터전이기도 해요.”

- 윤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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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예술 작품을 보기 위해 서울에, 그리고 서촌에 오곤 해요. 어딜 지나다녀도 배울 것이 많고,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죠.
서울은 다양한 문화예술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어서 좋아요.”

- 현태주·이충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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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24시간 쉬지 않는 역동성이 매력이에요.
특히 서촌 부근은 광화문이나 경복궁처럼 고풍스러운 건물과 현대적인 빌딩 숲이 어우러진 모습도 에너제틱해서 좋죠!”

- 알타임 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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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람들은 친절하고, 따뜻해요. 게다가 서울은 언제 어디를 가도 안전하게 느껴지고요.
늦은 시간까지 놀거리가 많다는 것도 서울의 매력이에요.”

- 조정아·브라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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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선진국에 가서 문화예술을 공부한다는 인식이 강했는데, 요즘에는 서울의 수준이 높아져 서울에서도 문화예술을 공부할 수 있어요.
또 서울에서 해외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도 많아졌고, 전 세계의 트렌드도 쉽게 접할 수 있어요.”

- 김서희·한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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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은 사진 김재형

문서 정보

[거리에서] 서촌에서 찾은 서울의 매력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원본시스템 서울사랑 제공부서 시민소통담당관
작성자(책임자) 한해아 생산일 2024-06-04
관리번호 D0000050923838 분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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