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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스타일] 탁 트인 야외에서 독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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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에 앉아 책장을 넘기는 게 답답하게 느껴질 때 우리는 특별한 책 읽기를 꿈꾼다.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 청계천, 한강공원, 숲과 공원,
전문적인 독립 서점, 북 카페 그리고 복합문화공간. 책이 없었다면 시간의 망각 속으로 사라져버릴 인생의 한 점들. 다행이다.
서울에는 새롭고, 독특하고, 여유로운 독서 공간이 이렇게 많으니.

PART 1

서울야외도서관은 야외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친환경 도서관이다.
서울광장·광화문광장·청계천 일대에 마련된 서울야외도서관에서 도심 속 여유를 즐겨보자.

서울스타일1 기사 이미지

책읽는 서울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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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전체가 도서관으로 변신했다. 광장 곳곳에 마련된 서가에는 ‘[원작]을 봄’, ‘[취향]을 만남’, ‘[건강]을 채움’ 등 11개 주제로 큐레이션된 책 5,000여 권이 비치되어 있다. 원하는 책을 골라 드넓은 광장에 설치된 빈백에 누워 여유롭게 읽을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창의 놀이터, 체험 행사가 진행되는 팝업 존도 인기 만점. 로컬 푸드 판매 부스 ‘동행마켓 로컬푸드’에서는 지역 농수특산물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야외도서관 홈페이지 회원이라면 누구나 돗자리·우산·담요 등을 대여할 수 있으며, 야간 운영 기간 동안에는 북라이트까지 빌릴 수 있다.

운영 기간 4월 18일~11월 10일
운영 일시 매주 목~일요일 오전 11시~오후 6시(5월 29일~9월 29일 야간 운영 전환)
※ 야간 운영: 오후 4시~9시

광화문 책마당

서울스타일1 기사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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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 있던 광화문광장이 다채로운 콘텐츠로 가득 찼다. ‘야외마당’의 디자인 서가에는 취미·원작·수상 도서에 더해 외국어 원서까지 갖췄다. 빈백·캠핑 의자가 가득한 육조마당, 가도공간, 놀이마당, 해치마당에서 시원한 야외 독서를 즐긴 후에는 실내마당으로 향해보자.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내 ‘광화문 라운지’에서는 문학·자기 계발 도서로, 신선한 영감을 얻을 수 있다.

<야외마당>
운영 기간 4월 18일~11월 10일
운영 일시 매주 금~일요일 오전 11시~오후 6시(5월 29일~9월 29일 야간 운영 전환)
※ 야간 운영: 오후 4시~9시

<광화문 라운지>
운영 기간 연중 상시(일요일을 제외한 법정공휴일 미운영)
운영 일시 매일 오전 10시~오후 8시

책읽는 맑은냇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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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모전교~광통교 구간에 설치된 서울색 의자에 앉아 책 바구니에 담긴책을 꺼내 보자. 물소리와 음악 소리를 들으며 책을 읽다 보면 하루의 고단함이 날아간다. 이곳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이 함께 읽을 수 있는 그림책과 신간, 교양 도서 등 2,000여 권의 책이 비치돼 있다. 레터링 네온사인, 플라워 포토 존에서는 특별한 추억을 담은 사진도 남길 수 있다.

운영 기간 4월 18일~10월 26일
운영 일시 매주 금·토요일, 오전 11시~오후 6시(5월 29일~9월 29일 야간 운영 전환)
※ 야간 운영: 낮 12시~오후 8시

송하백 사진 김재형, 박준석

문서 정보

[서울 스타일] 탁 트인 야외에서 독서를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원본시스템 서울사랑 제공부서 시민소통담당관
작성자(책임자) 한해아 생산일 2024-06-03
관리번호 D0000050923826 분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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