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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교통] 특집① 통했다! 이었다! 아꼈다! 신개념 교통 혁신, 기후동행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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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할수록 지구도 지키고, 지갑도 지키고, 건강까지 지키는 신개념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 ‘기후동행카드’.
서울시 어디서든 지하철·버스·따릉이를 기간 내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는 점차 그 활용도를
넓혀가고 있다. 알수록, 쓸수록 기특한 기후동행카드를 이제는 손목닥터9988과 함께 사용하며 건강도 지키고,
절약을 넘어 돈도 버는 슬기로운 생활을 시작해보자. 서울과 나를 지키는 버스·지하철·따릉이·
손목닥터9988까지 기후동행드림팀의 활약이 기대된다.

Part 1

이동의 자유, 기후동행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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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했다, 기동카’, 서울시민의 교통 생활 혁신

지난 1월 27일 서비스 개시 이후 70일 만인 4월 5일 기후동행카드는 누적 판매 100만 장, 평일 이용자 50만 명을 넘어섰다. 기후동행카드로 승용차 대신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하는 일일 사용자도 계속 증가하고 있어 당초 기후동행카드 시범 운영 기간의 목표였던 50만 명을 돌파하며 시민의 일상에 편리함과 이로움을 더하고 있다. 한 번 충전으로 30일간 교통비 걱정, 환승 걱정, 충전 걱정 없이 무제한으로 서울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똑똑한 카드 덕분에 서울시민의 일상이 바뀌고 있는 것. 기존 교통 정기·정액권이나 후불식 교통카드의 아쉬운 부분을 보완한 것이 인기 요인으로, 실제로 기후동행카드 사용 이후 활동량이 늘었을 뿐 아니라 걷거나 따릉이를 자주 이용하게 돼 건강도 챙길 수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서울시 교통수단 분담률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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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었다, 기동카’, 대중교통 통합 이용 혁신

기후동행카드는 그 이름처럼 ‘기후 위기’에서 시작됐다. 실제로 서울시 온실가스 전체 배출량 중 ‘수송 분야’ 온실가스가 17%(약 763만 톤)를 차지하고 있어 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승용차 이용을 대중교통 수요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은 이미 2004년 ‘대중교통 통합환승할인제’를 도입하면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했고, 통합환승할인제는 기본요금으로 버스와 지하철을 환승하면서 이동한 거리만큼만 추가 지불하는 형식이었다. 가장 편리하고 저렴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법이었는데, 기후동행카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한 번 더 진화한 것.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에 등록된 대중교통에 추가로 선택 가능한 공공 자전거 따릉이를 연결한다.

‘아꼈다, 기동카’, 교통비 부담 혁신

독일의 49유로 티켓(D-Ticket), 프랑스의 월 72.9유로 나비고, 오스트리아의 연 1,095유로 기후 티켓 같은 대중교통무제한 정기 이용권인 서울의 기후동행카드. 고물가 시대에 교통비 부담 증가라는 현실적 문제에서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 이용이라는 해법을 찾아낸 것. 서울시는 월 6만5,000원짜리 교통카드 하나로 서울시 내 지하철부터 시내·마을버스, 공공 자전거 따릉이까지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를 출시했다.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면 1인당 연 36만 원 이상의 할인 혜택(따릉이 이용 포함)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미 많은 이용자가 재탑승이나 환승 걱정 없이, 교통비 부담 없이 이용의 자유로움을 만끽하고 있다.

육하원칙으로 한눈에 보는 기동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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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출시했나? 기동카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여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교통비 부담을 줄여 이용자의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출시했다. 또 30일간 서울의 버스와 지하철 그리고 따릉이를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교통카드로, 그동안 신경쓰이던 환승이나 재탑승, 이용 거리 대비 비용 추가, 교통카드 잔액 부족 상황 등의 불편함을 개선해 이동의 자유로움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누구를 위한 건가? 기동카

서울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이들을 위한 신개념 교통카드로 개인 성향이나 나이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 면허 버스와 서울 지하철을 무제한으로 이용하는 6만2,000원 기본형과 따릉이 일일권(2시간)이 포함된 6만5,000원짜리로 출시되며, 이는 30일 동안 적용된다. 기후동행카드(실물 혹은 모바일 카드 동일)를 충전할 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2월 26일부터 청년의 교통비 부담을 확실하게 덜어줄 청년 맞춤형 기후동행카드 할인 혜택이 적용되었다. 이는 서울에서 생활하는 청년(1989년 1월 1일생~2005년 12월 31일생) 누구나 거주지 관계없이 구매 및 이용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은 기본형 5만5,000원, 따릉이 포함 5만8,000원이다.


어디에서 구입하나? 기동카

실물 기후동행카드는 서울교통공사 1~8호선 고객안전실(1호선은 서울역~청량리역에서만 판매)과 9호선·우이신설선·신림선의 경우 역사 주변 편의점(GS25, CU, 이마트24, 세븐일레븐)에서 3,000원에 현금이나 카드로 구매 가능하다. 실물 카드 구매 후 4월 27일부터 역사 내 무인 충전기에서 현금이나 신용·체크카드로 충전해 이용한다. 안드로이드 휴대전화의 경우 모바일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데, ‘모바일티머니’ 앱을 통해 기후동행카드를 무료로 발급받아 충전할 수 있다. 충전은 계좌이체 및 신용·체크카드 결제 방식으로 가능하다.
* 모바일 신용·체크카드 결제 : 4월 24일부터


언제 사용하나? 기동카

기후동행카드는 개시일로부터 30일 동안 서울지역 지하철과 김포골드라인, 서울시 면허 버스와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실물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는 반드시 ‘티머니 카드 & 페이’ 홈페이지에서 카드 등록을 해야 하며, 카드 미등록 시 환불이나 따릉이를 이용할 수 없다.


어떻게 쓰나? 기동카

기후동행카드를 구입했거나 휴대전화에 앱을 내려 받았다면 카드를 지하철이나 버스에 태그해 승하차할 수 있다. 단, 하차 미태그 2회 누적 시 직전 승차 시간 기준으로 24시간 사용이 정지되니 하차하거나 환승 시에 카드 태그를 잊지 말자. 따릉이가 포함된 기후동행카드 권종의 경우 반드시 ‘티머니GO’ 앱에서 기후동행카드 번호를 등록해야 한다. 사용 기간당 1회만 등록하면 된다.


무슨 혜택이 있나? 기동카

기후동행카드는 대중교통비의 획기적 절약과 이동의 자유로움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 대중교통 활성화로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데, 연간 약 1만3,000대 승용차 이용 감소효과로 연간 소나무 480만 그루가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규모를 기대한다. 그뿐 아니라 대중교통과 따릉이의 활발한 이용으로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등 활동량과 운동량이 늘어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다.

김시웅, 이루다 일러스트 조성흠 사진 김연제, 정지원, 이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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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교통] 특집① 통했다! 이었다! 아꼈다! 신개념 교통 혁신, 기후동행카드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원본시스템 서울사랑 제공부서 시민소통담당관
작성자(책임자) 한해아 생산일 2024-04-18
관리번호 D0000050597422 분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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