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랑
[서울 풍경] 도전하기 좋은 날, 운동하기 좋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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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를 켜는 새싹처럼 잠든 근육을 깨우고, 꽃처럼 피어나자.
여기는 무엇이든 도전해 볼 수 있는 서울이니까.
[영상원고]
도전하기 좋은 날
운동하기 좋은 서울
뚝섬한강공원 X게임장
서울시산악문화체험센터
응봉테니스장
잠수교
서울을 담은 매거진
서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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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교 &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생동감, 살아 있다는 강렬한 느낌
발뒤꿈치부터 힘 있게 땅을 딛고 내달리면 온몸이 하나가 되어 리듬감 있게 앞으로 나아간다. 오직 맨몸뿐인 나와 주변 풍경만이 함께하는 동안 바람에 걱정이 날아가고, 땀방울에 슬픔은 떨어진다. 뜨거운 발바닥, 터질 듯한 심장에 살아 있음을 느낀다. 오직 내 힘으로 내 박자에 맞춰 달려 보면 마침내 알게 된다.
생동한다는 게 무엇인지.
서울시산악문화체험센터
어떤 길을 갈 것인가 언제나 선택은 나의 몫
같은 목적지를 향해 가더라도 어떻게 그곳에 닿을지는 각자에게 달렸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어떻게’이다. 나는 어디에 기대고,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그리고 나의 결정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인가. 어떤 운동은 나의 체력적 한계뿐 아니라 선택과 지략을 시험한다. 그래서 나를 다시 알고, 새로 알게 한다.
반칙이 없는 약속된 움직임의 미학
운동을 수식하는 많은 말이 있지만 모든 말에 앞서 운동은 약속이다. 규격화된 경기장 안에서 정해진 규칙과 예의, 순서를 지켜야 하는 약속. 운동을 하는 동안 반칙은 허용되지 않는다. 그래서 승패를 인정하는 일은 정의롭고, 명쾌하다. 어떤 변칙도 없이 오직 각자의 노력으로 얻어 내는 승리. 그 기쁨을 아는 사람들은 오늘도 신발 끈을 고쳐 매고 밖으로 나선다.
뚝섬한강공원 X게임장
중력과 관성의 힘을 거스르는 비상
세상에 이렇게 크고, 위대한 운동 파트너가 있을까. 중력을 친구로, 관성을 장비로 쉴 새 없이 땅과 하늘을 오가며 포물선을 그린다. 허공에 두 발을 딛는 희열은 찰나지만 영원히 가슴에 남아 끝없이 비상(飛上)을 부추긴다. 추락의 두려움을 이겨낼 때만 만날 수 있는 희열을 향해 날아오른다.
글 강시내 사진 김두기, 박기현 영상 현명진
본 콘텐츠는 '서울사랑'에서 게재중인 콘텐츠 입니다. 서울사랑
문서 정보
원본시스템 | 서울사랑 | 제공부서 | 시민소통담당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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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책임자) | 한해아 | 생산일 | 2023-03-02 |
관리번호 | D0000047568249 | 분류 | 기타 |
이용조건 | 타시스템에서 연계되어 제공되는 자료로 해당기관 이용조건 및 담당자와 협의 후 이용하셔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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