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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풍경] 서울 풍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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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다양한 문화 행사들이 조심스럽게 재개되면서, 소중했던 일상을 조금씩 되찾고 있다.
시민과 함께 즐겨 그 멋과 운치가 더해지고 있는 서울의 다양한 문화 행사 현장을 담았다.

일상을 채우는 음악과 휴식

길었던 코로나19로 한적하던 도시 곳곳에 생기가 돌고 있다. 공연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일상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서울 거리 공연 ‘구석구석 라이브’가 10월까지 서울 곳곳에서 열리며 일상에 휴식을 선사한다. 특히 오후 9시까지 운영하는 덕수궁 야간개장은 한낮의 무더위를 피해 야경을 즐기기 좋은 명소다.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열린 덕수궁 ‘밤의 석조전’ 행사에서는 고종이 사랑한 가배차(커피)를 석조전 테라스에서 경험해볼 수 있어 뜻깊었다.

서울남산국악당

서울 곳곳에서 열리는 음악 공연. 서울남산국악당에서의 국악 공연.

홍건익가옥

홍건익가옥에서 펼쳐진 필운동 콘서트.

덕수궁 돌담길

덕수궁 돌담길의 버스킹까지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덕수궁 밤의석조전

‘밤의 석조전’ 행사 기간동안 특별히 개방한 석조전테라스에서 즐긴 다과시간과 석조전 내부 관람현장.

다시 시작되는 축제의 도시 서울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 ‘서울드럼페스티벌’이 지난 6월 17~18일 양일간 노들섬을 뜨겁게 달궜다. 1999년에 시작해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축제는 올해 ‘흐르는 강물에 리듬을 싣고’라는 슬로건 아래 드럼 경연 대회와 국내외 정상급 드러머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노들섬을 찾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즐긴 이번 축제는 한강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많은 시민이 흥겨운 드럼 비트를 만끽한 시간이었다.

노들섬 드럼페스티벌

한강 위 복합 문화 공간인 노들섬에서 펼쳐진 야외 축제 ‘서울드럼페스티벌’ 현장.

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다양한 타악기를 직접 연주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타임머신을 타고 떠나는 서울 여행

서울은 과거와 현대가 극적으로 어우러져 멋이 더해지는 도시다. 궁궐과 사대문이 모여 있는 중구와 종로구 일대에서는 길을 걷다가 우연히 과거 시대의 한 곳으로 시간 여행을 떠난 듯 특별한 경험을 할 수도 있다. 국보 1호 숭례문을 지키는 군사와 도성 성곽을 수비하는 ‘파수 의식’이 온전히 부활해 월요일과 이상 기온인 날을 제외하고는 연중상시 진행되며, 숭례문 개문 의식은 오전 10시, 폐문 의식은 오후 3시 30분에 시작한다.

숭례문 파수의식

조선 시대 사료에 근거해 만든 제복을 입은 군사들이 숭례문 폐문 의식을 거행하기 위해 도열하고 있다.

숭례문 근처를 순찰하는 순라 의식을 남대문시장에서 진행했다.

경복궁 수라간 시식공감

경복궁 수라간에서 궁중 문화를 체험하는 ‘시식공감’ 행사 전경.

청계광장 버스킹

청계광장에서 진행하는 버스킹.

서울시립미술관 야외조각정원

‘서울 풍경’ 인증샷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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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회복과 함께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축제와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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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웅 사진 정지원, 양성모 영상 류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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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풍경] 서울 풍류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원본시스템 서울사랑 제공부서 시민소통담당관
작성자(책임자) 한해아 생산일 2022-06-24
관리번호 D0000045740206 분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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