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랑
[서울 풍경] 초록이 있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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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마다 초록 융단,
서울의 초록을 찾아서
늘 곁에 있어서 몰랐던 초록의 힘. 지루하거나 삭막하기만 했던
나뭇가지마다 초록이 얼굴을 살짝 드러내는 순간 도시는 푸르름으로 채워진다.
토닥토닥, 위로의 초록
도시의 삶이 단조로운 이유는 자연과 멀어지기 때문이 아닐까.울창한 숲이나 파란 하늘을 만나는 일이 일상이 아닌 특별함으로 다가오는 요즘, 우리는 초록에서 진짜 위로를 받는다. 지친 하루를 보낸 뒤 들어선 집 안에서 반려식물을 만나고, 여행을 떠 난 숙소에 무심코 꽃 한 송이를 꽂아두기도 한다. 일부러 #초록#그린인테리어라는 해시태그가 달려 있는 카페나 갤러리를 찾아 힐링의 시간을 경험하는 것도 바로 초록이 주는 위로 때문이다. 초록의 공간을 찾아 위로받고 싶다면 너른 공원과 이국적인 분위기의 커다란 온실이 있는 서울식물원이 답이다. 또는 손바닥만 한 작은 다육식물을 당신 곁에 두는 건 어떨까. 초보 식물 입문자도 쉽게 기를 수 있는 것은 물론, 가만히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일상의 쉼표가 되어줄 테니까.
푸릇푸릇, 생명의 초록
현대인들은 이제 일부러 초록 공간을 찾는다. 그중에서도 서울식물원은 서울의 자랑이 되기에 손색없는 곳이다. 이곳은 이국적인 꽃과 나무가 가득한 온실뿐 아니라 호수와 공원, 그리고 식물을 더욱 가까이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 언제 찾아도 새로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서울을 가로지르는 커다란 물줄기인 한강은 서울의 초록을 책임지는 공간이다.한강을 따라 조성된 다양한 형태의 숲과 녹지 등 초록의 휴식 공간에서 생명력 넘치는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서울 도심 한복판의 공중 산책로인 서울로7017은 또 어떤가. 서울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른 이곳엔 하늘과 맞닿은 초록을 만끽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하하호호, 즐거움의 초록
길가에 핀 작은 꽃을 유심히 관찰하고, 담벼락에 기대어 흔들리는 나뭇가지에도 즐거워했던 어린 시절. 그러나 우리는 하나둘 나이를 먹으면서 바쁜 일상을 핑계로 자연이 주는 작은 행복을 잊고 산다. 아니,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는 자연이기에 어쩌면 그 소중함을 모르는 것일 수도 있다. 이제 서울 속에서 자연이 주는 소소한 행복을 다시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에 이런 곳이?’라는 놀라움을 선사하는 항동의 푸른수목원은 생태 학습을 나온 병아리 같은 유치원생들과 여유를 만끽하는 가족들로 밝은 에너지가 넘쳐난다. 초록을 만나는 또 다른 방법으로 식물이 사는 집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크고 작은 식물들이 전혀 새로운 감성으로 다가오는 온실 콘셉트의 갤러리나 꽃집을 찾는 것 또한 생활 속에서 자연을 즐기는 하나의 방법이다.
#다함께 #서울사랑
나만 알고 있는 서울의 초록, 자랑하고 싶은 장소를 알려주세요! 여러분의 SNS에 #초록서울 #서울풍경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직접 찍은 서울의 다양한 꽃과 나무 사진을 올려주세요. <서울사랑> 6월호에 사진이 게재된 분께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글 김시웅사진장성용
본 콘텐츠는 '서울사랑'에서 게재중인 콘텐츠 입니다. 서울사랑
문서 정보
원본시스템 | 서울사랑 | 제공부서 | 시민소통담당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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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책임자) | 한해아 | 생산일 | 2019-04-24 |
관리번호 | D0000036173993 | 분류 | 기타 |
이용조건 | 타시스템에서 연계되어 제공되는 자료로 해당기관 이용조건 및 담당자와 협의 후 이용하셔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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