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랑
[생활 정보] 여름나기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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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는 더위에 잠 못 드는 밤이 깊어진다.
잦은 폭염주의보 발령 역시 건강의
적신호를 불러올 수 있는 환경. 무더위를 이기는
건강하고 슬기로운 여름나기 방법을 알아본다.
열대야 편
한여름 밤의 광화문–한·야(夜)·광
세종문화회관이 여름을 맞아 청량한 밤공기 속에서 활기를 찾을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한여름 밤의 광화문–한·야(夜)·광’을 선보인다. 이는 공연과 함께 식사 또는 숙박이 연계된 할인 패키지로도 만나볼 수 있다. 전체 이용 금액을 기존가보다 약 3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 또 공연 티켓을 소지한 사람에 한해 8월 8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리는 <드가–새로운 시각>전을 9월 1일까지 25%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를 비롯해 ‘2018 썸머 클래식’, ‘신나는 콘서트’, 뮤지컬 ‘오늘 하루 맑음’과 전시 <드가–새로운 시각>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으로 여름밤에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 문의
- 02-399-1000, sejongpac.or.kr
야시장이 있는 문화비축기지의 밤
문화비축기지 T0문화마당에서는 늦은 밤까지 다양한 시장을 운영해 무더위에 지친 시민에게 재미와 의미를 모두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지구·동물·인간의 일상을 바꾸는 ‘모두의 시장’은 농부의 싱싱한 채소와 요리사의 정성 가득한 요리를 만날 수 있는 푸드 마켓과 어린이 미식 체험 교육 등을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또한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숲속피크닉마켓’ 역시 오는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4시~ 밤 9시까지 열린다.
- 문의
- 02-376-8410
100년 고택 ‘백인제 가옥’ 야간 개장
북촌에서 유일하게 내부 관람이 가능한 역사 가옥 박물관 ‘백인제 가옥’이 야간 개장을 이어오고 있다. 7월부터 두 달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은 밤 9시까지 연장 개방 운영 중이다. 한옥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여름 특별 행사로, 야간에는 별도 지정 경로 없이 관람로 전역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입장 마감은 밤 8시 40분까지이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yeyak.seoul.go.kr)을 통해 예약한 사람에 한해 안내 해설(저녁 7시)을 진행한다.
- 문의
- 02-724-0200, 0232, museum.seoul.kr
폭염 대응 편
‘폭염 그늘막’ 설치 확대, 더위 식혀주는 ‘도로 샤워’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설치해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은 횡단보도 그늘막을 올해 약 1,000개 추가로 설치했다. 이 외에도 물을 안개처럼 분사해 주변 온도를 낮춰주는 쿨 스팟을 광화문광장에서 가동하고 있으며, 서울로7017 보행길에는 그늘막, 쿨 팬, 스프링클러 등을 설치해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낮 최고기온이 32℃ 이상 올라가는 폭염 발생 시 도로 살수 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민의 폭염 노출 가능성이 높은 낮 최고기온 시간대(낮 12시~오후 4시)에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중심으로 주요 간선도로와 일반 도로까지 살수 차량의 작업 범위를 확대할 예정. 각 자치구와 시설공단에서도 살수차를 동원해 도로 물 뿌리기를 시행한다.
- 문의
- 02-2133-3709
119 폭염 휴게실, 저녁 9시까지 운영
7~8월 두 달간 서울 전역 소방서와 119안전센터 총 117개소에 더위에 지친 시민 누구나 쉬어 갈 수 있는 ‘119 폭염 휴게실’을 운영한다. 지난해 24개 소방서에서만 운영하던 것을 올해는 119안전센터까지 포함해 117개소로 대폭 확대한 것. 휴게실에는 방문객의 건강관리를 위한 상비약이 구비되어 있으며, 열대야에는 밤 9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폭염 대비–이렇게 행동하세요!
내 지역의 정보 미리미리 확인(TV·라디오 청취, ‘안전디딤돌’ 앱 설치)
실내·외 온도 차 5℃ 내외로 조절
변압기 점검으로 과부하, 정전에 대비
재난 발생 대비해 비상용품 준비
폭염 발생 시–실내
균형 있는 식사(날음식 섭취 금물), 음식 오래 두지 않기
한 시간에 한 번씩 10분간 환기
밀폐된 곳에서 취침 시 선풍기 사용 주의
폭염 발생 시–실외
낮 12시~오후 5시 실외 활동 자제
햇빛 노출 피하기(자외선 차단제 등 사용)
수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운동 줄이기
우리 동네 ‘무더위 쉼터’는 어디?
폭염 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를 운영 중이다. 경로당, 복지회관, 주민센터 등 서울 시내 3,252개소가 오후 6시까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맞이한다. 폭염특보 발령 시 일부는 연장 개방을 진행한다. 가까운 무더위 쉼터를 서울안전누리 홈페이지(safecity.seoul.go.kr)에서 찾을 수 있다. 9월 28일까지 운영 예정.
온열 질환 증상, 현장 응급처치 안내
1. 시원한 장소로 옮긴다.
2. 환자의 체온이 내려가도록 옷을 벗긴다. (몸에 물 적시기 등)
3. 수분과 염분을 공급한다. (단, 의식이 없거나 구토 증상이 있을 시 수분 섭취 금지)
4. 의료 기관으로 빨리 이송한다.
재난·재해 시 알아두면 유용한 비상 연락처
기상 예보기상콜센터 131
응급처치 및 구급차 연결, 병원 안내안전 신고센터 119
재난안전상황실02-2133-0090~1
서울안전누리safecity.seoul.go.kr
앱서울안전, 안전디딤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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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정보
원본시스템 | 서울사랑 | 제공부서 | 시민소통담당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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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책임자) | 한해아 | 생산일 | 2018-07-31 |
관리번호 | D0000034144396 | 분류 | 기타 |
이용조건 | 타시스템에서 연계되어 제공되는 자료로 해당기관 이용조건 및 담당자와 협의 후 이용하셔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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