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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풍경] 자연과 하나되어 시간을 보내다 '난지캠핑장 & 노을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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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은 계절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현대인의 대표적인 여가 문화다. 도시의 복잡함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 휴식을 누리는 캠핑. 하지만 꼭 멀리 갈 필요는 없다. 서울 한가운데에서도 충분히 캠핑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도심에서 즐기는 캠핑의 모습은 과연 어떨까? 친구, 연인, 가족의 손을 잡고 난지 캠핑장과 노을 캠핑장을 찾은 사람들의 하루를 따라가 봤다.

난지캠핑장이 문을 여는 시간은 오전 11시.
하지만 피크닉 장소의 경우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른 시간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고기, 채소, 소시지 등 준비해 온 재료를 가지고 바비큐를 하는 사람들의 얼굴에서 즐거움이 묻어난다.

노을캠핑장이 위치한 노을공원은 차량 진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맹꽁이 전기차를 이용하거나 걸어서 캠핑장까지 이동해야 한다.

친구, 가족, 동료 등 지인들과 함께 캠핑장을 방문한 사람들은 산책도 하고, 책도 읽고, 게임도 하는 등 저마다의 방법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노을공원은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 위치한 캠핑장에서 역시 해질 무렵의 어여쁜 노을을 쉽게 볼 수 있다.

캠핑의 꽃은 역시 낮보다는 밤이다. 해가 지고 어두워졌지만, 캠핑족들은 더 활기차다. 각자의 개성을 살려 친 텐트에서 바비큐를 하며 추억을 만들어간다.





글 이송희 사진 남승준(AZA 스튜디오)

문서 정보

[서울 풍경] 자연과 하나되어 시간을 보내다 '난지캠핑장 & 노을캠핑장'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원본시스템 서울사랑 제공부서 시민소통담당관
작성자(책임자) 한해아 생산일 2016-07-19
관리번호 D0000028036880 분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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