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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서울]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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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희망온돌은 1년 내내 식지 않는다. 시민들이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찾아 도와주는 희망온돌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시민 주도 돌봄 시스템. 겨울철 한시적인 대책으로 시작했지만,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상시 운영으로 전환돼 연중 실시하고 있다.
민간의 기부 자원을 연계해 생필품과 의약품, 방한용품 등을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는 ‘희망마차’는 복지관, 동 주민센터, 동네 공터 등 주민들이 모일 수 있는 장소면 어디든 달려간다.
5가지 품목을 자유롭게 골라서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을 위해서는 희망꾸러미에 생필품을 담아 직접 집으로 전달해준다.
겨울에는 따뜻한 방, 여름에는 시원한 방을 만들어 드리는 희망온돌의 ‘행복한 방 만들기’도 연중 시행 중이다.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행복한 방 만들기는 민간 후원, 재능 기부, 자원봉사를 통해 도배, 장판, 방충망 설치 등을 지원한다. 겨울에는 한기를 막아주는 창문 방한시트 시공이나 보일러 점검, 여름에는 습기와 곰팡이에 노출된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행복한 방 만들기 자원봉사활동은 홈페이지(ondol.welfare.seoul.kr)로 신청할 수 있다.
갑작스러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미성년자 자녀와 함께 찜질방, 여관 등을 전전하는 주거 위기 가정에 대해서는 일제 조사를 통해 임차자금지원운영위원회를 거쳐 최대 500만 원까지 임대·월세 보증금을 지원한다. 이웃에 주거 위기 가정이 있으면 거주지 동 주민센터나 120다산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 희망온돌 : ondol.welfare.seoul.kr, 02-724-0840

“이웃들의 행복한 방 만들기에 동참해요” (금천구 시흥동 김말녀 씨)
평생 도배 일을 해온 저는 재능 기부를 하며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30년이 넘는 도배 베테랑으로 도배 학원을 운영하는 저는 2011년부터 희망온돌 ‘행복한 방 만들기’에 자연스럽게 합류해 도배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지요. 벽지나 장판 등을 지원해주기 때문에 저와 함께 봉사활동을 할 재능 기부자만 찾으면 되지요. 서울시청 희망온돌 ‘행복한 방 만들기’는 제 학원의 수강생들에게 꽤나 유명합니다. 이웃들에게 쾌적한 집을 꾸며줄수 있도록 희망온돌 행복한 방 만들기가 계속되었으면 합니다. 언제든 불러만 주세요. 깨끗한 집을 위해 당장 달려 가겠습니다.





문서 정보

[따뜻한 서울]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다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원본시스템 서울사랑 제공부서 시민소통담당관
작성자(책임자) 한해아 생산일 2016-07-19
관리번호 D0000028036784 분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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