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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서울] 자원봉사부터 물품 후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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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기 행사를 진행한 후 김장 1천 포기를 독거노인 등 소외 계층에 전달했다. 한미글로벌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이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10가구씩 총 30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하기로 하는 등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나눔 정보를 포함해 복지 정보를 포괄적으로 알고자 한다면 서울시 홈페이지(welfare.seoul.go.kr) 복지 분야나 서울복지재단(www.welfare.seoul.kr, 02-2011-0400),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www.s-win.or.kr)를 방문해보자. 이들 기관은 서울시와 자치구, 지역사회, 서울 시민, 사회복지 현장 등의 연결망을 통해 서울시 복지 정책과 모델을 연구·개발하며, 사회복지시설 역량 강화,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 지원 등 서울시 복지 확대 역할을 한다. 또 자녀를 동반하고 고시원이나 여관을 전전하며 불안하게 살아가는 주거 위기 가정에 임차 보증금을 지원해주기도 한다.
사회복지, 환경보호, 보건 의료, 재난재해 구호,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싶은 경우 서울시 자원봉사센터(volunteer.seoul.go.kr, 1670-1365)에 문의하면 된다. 홈페이지에서는 수시로 자원봉사자 모집 공고를 내고 있어 원하는 활동을 신청할 수 있다. 또 자원봉사 기초 교육부터 상담가, 지도자, 관리자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하므로 체계적 자원봉사 활동에 도움이 된다. 전국의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는 유관 기관의 자원봉사 자료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고, 내게 맞는 맞춤형 자원봉사를 선택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 실적 관리부터 확인서 발급도 받을 수 있다.
복지 혜택이 절박하지만 행정이나 법 제도 이용 또는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아 권리를 행사하기 힘든 저소득 시민을 돕기 위한 기관으로는 서울복지법률지원단(swlc.welfare.seoul.kr, 1644-0120)이 있다. 변호사와 복지 상담사가 저소득 시민을 대상으로 복지 관련 정보 제공과 법률 상담을 무료로 해준다. 지원 대상과 내용, 절차, 이용권(바우처) 프로그램, 시설 이용료 감면 혜택, 푸드뱅크 이용, 신용 지원과 회복 지원 등이 궁금하다면 복지법률지원단의 문을 두드려보자.
금융 복지 관련 서비스가 필요한 시민은 지난 6월 서울시 복지재단과 시내 다섯 곳 지역센터에 설치된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sfwc.welfare.seoul.kr, 1644-0120)를 이용하면 경제적 어려움이나 가계 부채 관련 상담, 저소득 취약 계층을 위한 재무 설계를 받을 수 있다. 전문 상담사 2~3명이 상주하며, 회생이나 파산 절차가 필요한 시민에게는 관련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금융 구제 방안이나 법적 절차 같은 안내를 해준다. 또 상황에 맞게 지원받을 수 있는 복지 서비스가 있는데도 정보를 모르는 경우에는 그것을 찾아 연계해주고, 필요한 경우엔 서울복지법률지원단의 상근 변호사를 통해 법률 지원을 해준다.

홀몸 어르신의 말벗 등 다양한 복지관 프로그램
가까운 복지관을 통해 자원봉사나 기부 활동에 참여할 수도 있다. 민관·종교 단체 소속 복지관 대부분 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원봉사를 비롯해 물품·현금 후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자원봉사 활동으로는 아동 학습 지도, 결식 어르신 무료 급식 조리와 도시락 배달, 홀몸 어르신 정서 지원과 전화 말벗, 거동 불편한 어르신 목욕 봉사, 전문 자원봉사(이·미용, 미술, 체육, 음악 지도, 외국인 통·번역), 프로그램 진행 보조, 행정 업무 보조 등이 있다. 후원 활동으로는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정이나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정기·수시 현금 후원과 의류, 도서, 가전제품, 생필품 등의 물품 후원도 가능하다.
신목종합사회복지관(www.shinmok.or.kr, 02-2643-7221~3)은 1997년 10월에 개관한 이래 저소득층의 자립 능력을 심어주고 지역사회 주민의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종합 사회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이나 한 부모 가정에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해 건강한 가족 기능을 도와주는 ‘가족 복지 사업’, 결식 노인 도시락 배달이나 저소득층에 생필품·의료 기구·생활 보조 기구를 지원하는 ‘지역사회 보호 사업’, 자원봉사 활동 등의 ‘지역사회 조직 사업’, 지역 주민을 위한 ‘교육 문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동종합사회복지관(www.kdswc.or.kr, 02-2041-7800)은 사랑의 식품 나눔 은행 ‘강동 기초푸드뱅크’를 운영해 강동구 내 어르신, 장애인, 소년 소녀 가장, 사회복지시설을 선정해 지원한다. 또 지역 내 저소득 주민이 직접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선택할 수 있는 상설 마켓 ‘강동푸드마켓’과 ‘장애아어린이집’, 노숙인의 쉼터 ‘강동희망의집’을 운영한다.
아동 센터, 청소년 자원봉사 학교에서 아동이나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를 하거나 어르신을 위한 무료 목욕, 이·미용, 수지침, 사랑의 김장 담그기 등의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어르신의 인권과 행복, 감동 실천을 중시하는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www.happysenior.or.kr, 02-963-0565)에서는 어르신을 위한 교양 교육, 건강 증진, 취미 여가, 동아리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해피시니어봉사단’도 운영하므로 식당, 세탁, 환경, 안내 등의 도우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경로당 활성화, 치매·중풍 어르신 지원, 데이케어센터 전문 프로그램, 가정 봉사원 파견 사업에도 자원봉사로 참여 가능하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www.childfund-ydp.or.kr, 02-845-5331)에서는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등포구 거주민을 대상으로 사례 관리를 실시해 지역사회 내 자립을 도와주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운영하는 이 복지관에서는 저소득 방임 학생들의 능력을 높이고, 주체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과 후 프로그램 ‘Dream Tommorrow’도 추진하고 있다. 주 1회 신체 활동이나 요리 활동 시간에 활동 지도를 해주어 학생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자원봉사자를 모집 중이다.

연탄 한 장, 밥 한 그릇 소중한 민간단체 프로그램
사랑의열매(www.chest.or.kr, 02-6262-3000)는 공동 모금 방식으로 기금을 모아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여성, 지역사회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전 세계 46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기부도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하다. 기업의 요구에 맞춘 기부, 직장인의 월급이나 연금의 일부를 떼어서 하는 기부, 어려운 이웃의 사연을 읽고 선택적으로 참여하는 나눔 전문 사이트 기부, 소비하면 포인트로 쌓이는 나눔 카드 기부, 스타 애장품을 구입하면 자동으로 기부되는 온라인 자선 경매 형태 등이 있다. 연말이면 나눔 캠페인을 실시하는데, 올해도 11월 광화문 광장 남측에 ‘2013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내년 2월 초까지 75일간 진행한다. 31억1천만 원이 모일 때마다 1℃씩 눈금이 올라가며, 총모금 목표액 3천110억 원이 모이면 최종 온도 100℃가 된다.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연탄나눔운동(www.lovecoal.org,02-334-1042)은 2004년에 설립해 27개 지부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는 봉사 단체로 서울시와는 ‘행복한 방 만들기’ 연탄보일러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지금은 가스보일러나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가정이 많지만, 아직 연탄이 절실한 어려운 이웃도 많다.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www.loverice.kr, 02-780-5332~3)는 모델하우스 개관이나 결혼식 행사에서 일시적으로 사용하고 버리는 축하 화환 대신 쌀로 받아 불우한 이웃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개인 후원은 물론이고 기업, 정부 기관, 사회단체의 사랑 나눔 운동을 더욱 확산해가고 있으며, 푸드마켓과 빨간 밥차를 통해 생필품 전달과 무료 급식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1991년 한국에서 설립해 전 세계 33개국에서 전문 사회복지 사업과 국제 구호 개발 사업을 실시하는 비정부기구(NGO)인 굿네이버스(www.goodneighbors.kr, 02-6717-4000). 국내 아동 권리 보호, 해외 아동과의 일대일 결연, 재난 구호 지원, 해외 교육 지원, 식수 위생 지원 등의 구호 사업을 한다. 방치되는 어린이를 위한 구호 활동을 벌이는 민간단체로는 유니세프(www.unicef.or.kr, 02-723-8215)도 있다. 서울시는 유니세프와 함께 홈페이지에서 희망의 댓글을 달면 자동으로 50원씩 기부하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직접 뜬 모자를 체온 조절이나 보온이 필요한 전 세계 신생아에게 전달하는 ‘모자 뜨기 캠페인’으로 알려진 세이브더칠드상으로 하는 ‘해피시니어봉사단’도 운영하므로 식당, 세탁, 환경, 안내 등의 도우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경로당 활성화, 치매·중풍 어르신 지원, 데이케어센터 전문 프로그램, 가정 봉사원 파견 사업에도 자원봉사로 참여 가능하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www.childfund-ydp.or.kr, 02-845-5331)에서는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등포구 거주민을 대상으로 사례 관리를 실시해 지역사회 내 자립을 도와주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운영하는 이 복지관에서는 저소득 방임 학생들의 능력을 높이고, 주체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과 후 프로그램 ‘Dream Tommorrow’도 추진하고 있다. 주 1회 신체 활동이나 요리 활동 시간에 활동 지도를 해주어 학생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자원봉사자를 모집 중이다.런(www.sc.or.kr, 02-6900-4400)도 불우한 아동을 돕는 활동을 한다. 홈페이지에서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과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해 전달하는 방식의 ‘아동을 살리는 선물 가게’와 아이의 돌잔치를 나눔으로 시작하는 ‘나눔 첫돌 잔치’ 캠페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가난의 대물림을 끊기 위한 취지로 시작한 위스타트운동본부(westart.or.kr, 02-318-5004)에서는 복지, 교육, 건강의 균등한 기회를 지원함으로써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아동이 어릴 때 사회적 투자를 해서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양성한다는 생각으로 아이들 인생을 바꾸고, 더불어 부모나 마을의 변화도 함께 꾀하고 있다.
해마다 이맘때면 익명의 기부자 뉴스가 전해진다. 그럴 때마다 세상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살아가며 자신보다 이웃을 더 생각하는 사람이 있음을 알고, 그들의 훈훈한 온정을 느끼게 된다. 작은 것도 좋으니 올겨울에는 나보다 더 추운 이웃을 돌아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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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서울] 자원봉사부터 물품 후원까지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원본시스템 서울사랑 제공부서 시민소통담당관
작성자(책임자) 한해아 생산일 2016-07-19
관리번호 D0000028036760 분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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