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서 울 특 별 시 수신 내부결재 (경유) 제목 [민원답변] 국민신문고 답변 안녕하세요. 서울시 길고양이 서식현황 조사에 대해 의견주셨습니다. 2013, 2015년 조사에서는 서울시를 아파트, 비아파트로 구분하여 조사하였지만 서울시 용도지역에 따라 고양이의 서식분포가 다를 것으로 판단하여 2017년부터 조사지역을 용도별로 세분화하여 조사하였습니다. 조사지역의 연속성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기존 지역 10개를 포함하여 용도지역별 2개 이상 지역을 선정하여 총 18개 지역을 조사하였으며 2017년 이후에는 같은 지역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다만, 2021년 조사에서는 둔촌동이 재개발로 조사에서 제외하였고 비슷한 조건의 강동구 명일동을 포함시켰습니다. 그리고 조사시간은 2017년 계획에는 6시 이후였으나 조사기간이었던 가을에는 일몰시간이 빠른 것을 감안하여 개체 구별을 위해 일몰 3시간 전으로 조사시간을 변경하였습니다. 2013년 조사기간은 7월31일 ~ 8월 14일, 2015년 조사기간은 6월 29일 ~ 8월 29일로 여름이었으나 2017년 조사기간은 9월 6일 ~ 10월 2일로 가을이었습니다. 여름, 가을 일몰시간이 다른 것을 감안하여 특정 시간을 정하기보다 일몰시간 기준으로 조사 시간을 정한 것입니다. 그리고 70%룰은 12세기 이탈리아 수학자인 피보나치가 농업생산성과 관련하여 제시한 것을 이후 파스퇴르가 질병의 전염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감수성이 있는 인구의 70%가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예측하면서 다시 사용하였고, 현재는 WHO와 미국 CDC 등 에서 감염병 관리 등 개체군 관리에 사용하는 개념입니다. 서울시도 피보나치의 70% 룰을 적용하여 길고양이 개체수 감소를 위해서 개체군별로 70% 이상을 중성화하는 목표를 제시하였던 것입니다. 다만, 여기에서 70%이상 중성화한다는 것은 서울시내 모든 길고양이를 일시에 70%이상을 중성화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길고양이 군집별로 70%이상을 중성화하여 각각의 군집의 개체수를 조절하여 전체 개체수를 줄이는 방식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2021년도 조사에서는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직접 목시 조사와 표지-재포획법(Mark-Recapture)의 수학적 모델인 Chapman과 Bailey’s modification방식을 비교한 결과 직접 조사한 개체 수가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되어 길고양이 개체수 산정에 있어 조사 방식의 신뢰성을 확인하였습니다. 군집을 이루고 사는 길고양이 특성상 조사 지역의 표본 추출에 어려움이 있어, 각 조사지역의 개체 수가 전체 서울시의 개체를 대표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 있으나, 그 동안의 서울시 길고양이 서식현황 모니터링을 통해 중성화된 개체의 비율 증가와 자묘 비율의 감소를 확인하였고 이를 통해 간접적으로 길고양이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는 것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문의하실 사항이 있다면 윤소라 주무관(2133-7654)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무관 윤소라 동물보건팀장 배진선 동물보호과장 02/14 이미경 협조자 시행 동물보호과-3229 ( 2023. 2. 14. ) 접수 ( ) 우 04514 서울특별시 중구 서소문로 124, 11층 (서소문동) / http://www.seoul.go.kr 전화 02-2133-7654 /전송 02-2133-0796 / sl777@seoul.go.kr / 부분공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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