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코로나19바이러스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에 적극 동참합시다! 서 울 특 별 시 수신 (경유) 제목 민원 회신 안녕하십니까? 먼저 서울시정에 관심을 가지시고 의견 주신 귀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무교로를 1개 차로 축소하여 보행자 중심 도로로 재편하기 위한 정책에 반대하고 양방통행을 원한다는 의견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귀하께서 일방통행인 무교로를 양방통행으로 만들어 달라는 의견에 대해 확인 결과, 무교로는 지난 2003~2005년도에 그동안 차량 중심으로 운영되던 도로를 시민들이 즐겨 찾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했던 서울광장 조성과 청계천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주변 지역 교통체계 개편에 따라 보행환경과 차량소통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를 거쳐 일방통행으로 전환되어 운영된 것으로 확인되며, 아울러 차로 운영 방법 조정 등에 대한 사항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대상 사항으로써 서울지방경찰청의 협의 및 승인이 반드시 필요함을 말씀드립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많은 선진 대도시들은 자동차 증가로 인해 발생되는 사회적 부작용 등 문제 해결을 위해 기존 차량 중심으로 운영되어왔던 도로체계를 사람 중심 도로로 바꾸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시도 도심 내 차량 통행을 줄이고 대중교통을 포함한 보행, 자전거 등 녹색교통수단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사대문 안 도심을 녹색교통진흥지역으로 지정하여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세종대로 등 도심 주요 도로에 대해 차로를 축소하여 보행공간을 확대하고 조경을 식재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개선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람 중심 도로로의 전환에 대한 시민 만족도와 시민요구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무교로 주변은 주로 업무시설과 상업시설이 입지하고 있어 상시 보행수요가 많고 인근에 청계천, 서울광장, 광화문 등과 가까우면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되어 내외국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서울 대표지역 중 하나이지만, 차량과 보행자와의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늘 사고 위험을 내포하고 있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교로 일대가 보행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내외국 관광객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서울 도심 대표 보행거리로 조성됨으로써, 시민들이 많이 찾아 활기찬 무교로의 예전 명성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귀하께서 만족할 만한 답변을 드리지 못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본 사업이 서울시민 모두를 위한 정책임을 널리 이해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바랍니다. 이와 함께 우리시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상인 분들과 소통하며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추가 문의 사항이 있으실 경우 서울시 보행정책과 도로공간재편팀(☎2133-2417)으로 연락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귀하를 포함한 상인 여러분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리며, 서울시정에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끝. 서 울 특 별 시 장 교통전문관 윤종현 도로공간재편팀장 정상모 보행정책과장 07/04 김인숙 협조자 시행 보행정책과-24325 ( 2022.07.04 ) 접수 ( ) 우 04515 서울특별시 중구 덕수궁길 15, 서소문별관 1동 6층 / http://www.seoul.go.kr 전화 02-2133-2417 /전송 02-2133-1047 / jonghyun@seoul.go.kr / 부분공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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