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문서번호 전시과-25383 결재일자 2022. 10. 28. 공개여부 부분공개(7) 방침번호 시 민 주무관 전시과장 학예연구부장 서울시립미술관장 이승아 고원석 김희진 10/28 백지숙 협 조 송상희 개인전 《자연스러운 인간》 전시 결과 보고 2022. 10 서울시립미술관 (전 시 과) 송상희 개인전 《자연스러운 인간》결과보고 2021년 전시의제 ‘트랜스미디어’에 응답하는 전시. 다양한 미디어를 작품 세계에 수용하여 현대 사회의 모순에 대해 섬세한 서사와 독특한 시각어법으로 풀어내는 송상희(1970~)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하고 그 결과를 보고함. 1 전시개요 전 시 명 : 송상희 개인전《자연스러운 인간》 전시기간 : 2021.12.16.~2022.2.27. (총 65일) 전시장소 : 서소문본관 3층 (전시실, 프로젝트 갤러리, 크리스탈룸) 부 문 : 영상, 드로잉, 설치 등 7점 예산집행 : 2 전시방향 서울시립미술관의 2021년 의제‘트랜스미디어’에 응답하는 전시 삶의 이면에 내재하는 욕망과 아픔을 섬세한 서사 구조로 풀어내는 작품세계로 널리 알려진 송상희의 국내 첫 국공립 미술관 개인전 다양한 미디어를 작품세계에 수용하여 현대 사회의 모순에 대해 섬세한 서사 구조와 독특한 시각 어법으로 풀어내는 송상희 (1970~) 개인전 개최를 통해 작가의 세계관을 집중 조명 3 전시구성 《자연스러운 인간》은 선과 악으로 명징하게 구분된 현대 윤리의식을 해체하고자 시작한 프로젝트임. 본 전시에서는 서울시립미술관 커미션 6점을 소개하며, 신자유주의라는 무한경쟁 세상에 처한 인간에 대해 선과 악, 자아와 비자아, 같음과 다름과 같은 일견 분명해 보이지만 복잡하고 미묘한 기준이 드리워진 다면적인 세계와 인간 본성을 미적으로 탐색 영상과 사운드, 드로잉 및 설치 등 작가에게 새롭게 의뢰한 신작 6점 및 국내 최초 공개작 1점 소개를 통해 무한경쟁 시대, 모순적인 인간의 본성을 탐색하며 공생의 실마리를 모색 ○ <사과>(2021)는 인류가 선악에 눈을 뜨게 된 계기인 금단의 열매에 대해 작가가 궁구한 다양한 함의를 3채널 영상에 담아낸 작품으로, 양가적 구분의 시초인 사과가 아이러니하게도 이번 전시 서두에서 이분법적 판단에 의심을 던지는 모티프로 활용된다. ○ 2008년부터 작가는 역사적 상흔이 깃든 장소를 실제 탐방하여 감응한 바를 다양한 촬영 방식에 접목하여 전하고 있다. <대지의 노래>(2021)는 그간 모아 온 아카이브 영상 선보이는 7채널 설치 작업이다. 바람개비 소리만 들리는 적막함 속에 지난 10여 년간 순례자처럼 길을 밟아온 작가의 시선이 머무는 곳을 따라가 보면, 대지의 흐느낌이 느껴질 것이다. ○ <꿈>(2021)은 단 채널 영상과 여러 오브제로 구성된 현대판 몽유도원도로 현실과 꿈, 과거와 현재, 미래 시점을 함께 아우른다. 꿈 속 무릉도원에서마저 잊을 수 없는 냉혹한 현실에 맞서 우리는 여전히 유토피아를 꿈꾸지만, 서글프게도 그 실현은 묘연하기만 하다. ○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기거, 너 그리고 나>(2018)는 2채널 영상 작품으로 상처로 가득한 우리의 발자취 속에서 반복되어 나타나는 강한 자를 좇아 의태하는 괴물은 ‘너인지? 나인지? 누구인지?’, 또 ‘결국 현재의 우리 또한 또 다른 의태를 통해 생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를 반추하게 한다. ○ 블루타일 위 이미지, 라이트박스에 설치된 연필 드로잉, 분재 모형으로 구성된 <신세계>(2021)는 ‘진보’라는 미명하에 이루어진 인류 문명의 어두운 측면에 주목한다. 분재 모형으로 상징되는 억압된 자유와 생명에 대한 의지는 인간의 끊임없는 탐욕과 대비되면서 묘한 감정의 미동을 일으킨다. ○ <업고>(2021)는 세 가지 내용이 전개되는 연필 드로잉을 지그재그 형식으로 연결한 작품으로 본연적인 한계로 인한 인간의 굴곡지고 결함투성이인 숙명을 약 10m의 작품 길이보다 더한 무게감으로 표현한다. ○ <말걸기>(2021)는 상처를 주고받은 우리가 서로 공생할 수 있을까를 되묻는 작업으로, 6개의 드론 스피커와 16개로 분할된 다중화면과 단일화면이 교차되며 말걸기를 이어가는 구조를 지닌다. 조각조각 나뉘는 화면은 분열된 채 살아가는 각자의 불확정적인 정체성과 상대적 관계에서 오는 불협화음의 단상을 보여 주지만, ‘당신’과 ‘나’의 존재와 서로에 대한 인식, 상처의 정체에 대해 되묻는 과정을 통해 조심스레 소통과 융합의 가능성을 암시한다. ？ 〈사과〉, 2021, 3채널 비디오, 컬러, 사운드, 15분 15초. 서울시립미술관 제작 지원. ？ 〈대지의 노래〉, 2021, 7채널 비디오 설치, 컬러, 사운드, 가변 크기. 서울시립미술관 제작 지원. ？ 〈꿈〉, 2021, 복합 매체 설치, 가변 크기. 서울시립미술관 제작 지원. ？〈기거, 너 그리고 나〉, 2018, 복합 매체 설치, 2채널 비디오, 컬러, 사운드, 10분 20초. 엽서, 가변 크기. ？〈신세계〉, 2021, 혼합 매체, 가변 크기. 서울시립미술관 제작 지원. ？〈업고〉, 2021, 병풍식으로 접지한 61점의 드로잉, 각 25 × 19 cm, 전체 25 × 1159 cm. 서울시립미술관 제작 지원. ？ 〈말걸기〉, 2021, 복합 매체 설치, 단채널 비디오, 컬러, 사운드, 회전 드론 스피커 6대, 24분. 서울시립미술관 제작 지원. 전시전경 4 프로그램 《자연스러운 인간 Homo Natura》 - 작가와의 대화 (대담: 양효실) ○ 일 시 : 2022년 1월 20일(목) 오후 2시 ~ 4시30분 ○ 방 식 : 온오프라인 병행 ○ 참석인원 : 온라인 줌 (Live) 오프라인 2층 러닝스테이션 5 교육연계프로그램 자연스러운 인간, 책으로 말걸기 ○ 기 간 : 2022.2. ○ 참석인원 : 1차 2022.2.3 제목: 카프카 <변신>읽기 강사 : 박사(북칼럼리스트)" 2차 2022.2.10 제목: 존 버거 <결혼식 가는 길>읽기 강사 : 박사(북칼럼리스트)" 3차 2022.2.17 제목: 주디스 버틀러<윤리적 폭력비판>읽기 강사 : 양효실(미학자, 미술평론가)" 4차 2022.2.24 제목: <왜 우리는 불평등을 감수하는가>읽기 강사 : 장동석(출판평론가 <지그문드 바우만을 읽는 시간> 공동 저자) 6 전시결과 관람객 : 총 60,602명 (붙임 1) ○ 오프라인 관람객수 전시일수 일평균관람객 전시장소 서소문본관 3층 ○ 온라인 관람객수 전시연계프로그램 SeMA SNS 계정 참여 전시만족도(붙임 2) 표본 전반적 만족도 전시안내 리플릿도움정도 작품 내용과 배치 라벨과 설명글 도움정도 홍보결과 (붙임 3) ○ 서울시립 미술관 및 서울시 홈페이지 웹 배너 게재 ○ 초청장 및 e-초청장 배포 ○ 리플릿 (8,000부) 배포 ○ 옥내외 홍보물 (현수막, 미디어보드 등) 제작 설치 ○ 전시 보도자료 배포(각 언론 매체 미술 관련 부서 등) ○ 오디오 가이드, 도슨팅 앱 운영 ○ 이플럭스, 아트인컬쳐 광고 게재 ○ 홈페이지 게시, 도슨팅앱 제작, E-뉴스레터 제작 발송 등 ○ 온라인 홍보영상(서울시립미술관 공식 SNS 채널) ○ 전시내용 및 퍼블릭 프로그램 리뷰등 SNS 수시 게재 ○ 온·오프라인, 일·주·월간지 등 전시 관련 기사 ○ 게재실적: 총16건(온라인 11건,지면 5건) 경향신문 아우슈비츠부터 구의역까지 "이름없이 스러진 수많은 곳. 모두가 연결 돼 있더군요. 2022.1.17. 중앙선데이 인간의 끔찍한 민낯 고발, 고생 실마리를 찾다. 2022.2.5. Korea Joongang Daily The multiple layers of artist Song Sang-hee 2022.2.7. ○ 온라인 홍보 영상(2편) 제작 배포 - 서울시립미술관 공식 SNS 채널 게시 일자 내용 영상 2022-02-09 Seoul Museum of Art | 송상희 개인전 《자연스러운 인간 Homo Natura》 전시 하이라이트 2022-02-23 Seoul Museum of Art | 송상희 개인전 《자연스러운 인간 Homo Natura》 작가 인터뷰 ○ 홍보결과 : 연번 구 분 게시물수 (건) 참여 현황(회) (사진 : 좋아요, 참여수 / 동영상 : 조회수) 합 계 사진 동영상 (온라인 관람수) 합 계 1 인스타그램 2 유튜브 3 페이스북 4 트위터 5 블로그 6 네이버TV 7 행정사항 전시예산 ○ 집행예산 : ※2021년 : (단위:원) 총 계 예산과목 산출내역 사무관리비, 창작대가비 ○ 공간디자인 ○ 시각디자인 ○ 작가참여비 ○ 작가사례비, 예술인고용보험 ○ 제작지원비) 신작 커미션 6점 ○ 영상장비 설치자문 및 대여 ○ 작품운송비) 해포, 설치, 반입 (2021년) ○ 작품운송비) 포장, 반출 (2022년) ○ 공간조성) 구조물 제작, 공간조성, 등 ○ 인쇄물) 리플릿 제작 ○ 옥외 홍보물 제작 및 설치 현수막, 시트지 등 ○ 천장 피라미드 시공 ○ 작품 및 전시전경 촬영 ○ 홍보)　이플럭스 ○ 아트인컬쳐 ○ 소모품) 카루셀 램프, 프로젝트 갤러리 조명 등 ○ 제 4차 창대비 심의위원회 참석수당, 법률자문료 ○ 연계프로그램 강사료 소 계 시책업무추진비 ○ 전시 간담회 12.15, 12.16 소 계 공공운영비 ○ 전시작품 보험가입, 인쇄물 등 우편발송 소 계 외빈초청여비 ○ 외빈초청여비 소 계 총 계 ※ 예산과목 : (부서)시립미술관총무과 (정책)문화예술진흥 (단위)전시회개최 (세부) 일반운영비(목)사무관리비, 공공운영비, 행사실비지원금) 8 전시성과 《자연스러운 인간 Homo Natura》은 역량 있는 주요 작가에게 수여하는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2017)과 에르메스재단 미술상(2008) 수상을 통해 주목받아 온 송상희의 첫 국공립 전시로서 생의 어두운 이면의 근원을 찾아 지난 20여 년간 집요한 문헌 탐구와 답사를 통해 수집해온 방대한 자료를 토대로 완성된 신작 6점을 선보이는 야심에 찬 프로젝트이나 아쉽게도 미술계와 대중의 관심으로 이어지지 못함. 신작의 제작 단계에서 프로덕션 구성, 예산, 경험, 기술 부족 등으로 이루고자 한 목표가 여러 차례 변경되었으나 이는 작가에게 있어 실험적 과도기이자 작품세계가 확장되는 데 있어 반드시 필요한 시기였으며, 이를 통해 <꿈>, <말걸기>와 같은 주요한 작품이 제작되었음. 그간 시도되지 않은 작품에 녹여진 개별 레퍼런스에 대한 연구 및 상세하고 친절한 작품 해제를 통해 대중에게 다가가고자 노력했으나 작품의 난도가 높고 긴 러닝타임으로 전시 관람이 어렵다는 코멘터리가 잦았으며 본래 과거 작품부터 근래의 경향까지 짚어내는 일종의 회고전 형태의 기획을 통해 작품 세계를 소개의 필요성과 효과를 절감함. 본 전시같은 경우, 별도의 기자간담회는 없었으나 별도의 전시투어를 통해 기자들의 관심도 상승되는 것을 체감, 이를 통해 비중있는 지면 기획 기사가 3회 (경향신문, 중앙선데이, 코리아중앙데일리) 보도되는 성과를 도출함. 붙임 : 1. 관람객수 1부 2. 전시만족도 1부 3. 홍보결과 1부 4. 전시평가 1부. 5. 아카이브 목록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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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과-25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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