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재문서

서울특별시 등록문화재 등록 고시

코로나19바이러스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에 적극 동참합시다! 서울특별시 수신자 내부결재 (경유) 제 목 서울특별시 등록문화재 등록 고시 1. 역사문화재과- 22530호(’20. 12. 4.)호 관련입니다. 2. 2020년 제11차 서울특별시 건축분과 문화재위원회(’20.11.26.)에서 ‘서울특별시 등록문화재로 등록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의결된 <서울시립대학교 구 본관 및 교사>, <서울시립대학교 구 강당>, <고려대학교 4.18 기념탑>에 대해 「서울특별시 문화재 보호조례」 제62조(등록문화재의 등록), 「같은조례 시행규칙」 제41조 5항 등 규정에 따라 붙임과 같이 <서울시보>에 고시하고자 합니다. ? 서울특별시 문화재 등록 고시 가. 문화재 등록 개요 종별 등록번호 등록명칭 수량 조성연대 소유자 소재지 서울특별시 등록문화재 제5호 서울시립대학교 구 본관 및 교사 건물 2동 1937년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전농동 90번지 제6호 서울시립대학교 구 강당 건물 1동 1937년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전농동 90번지 제7호 고려대학교 4.18 기념탑 기념탑 1기 1961년 서울특별시 성북구 안암로 145 고려대학교 나. 고시 사유 구 분 고시 사유 서울시립대학교 구 본관 및 교사 서울시립대학교 구 본관(경농관)과 교사(박물관)는 서울시립대학교의 역사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건물이다. 서울시립대학교는 1918년 5월 1일「경성공립농업학교」로 출발하였는데 1937년 본관동과 교사동, 그리고 강당이 건축되었다. ‘경농관’이라는 본관의 명칭은 ‘경성공립농업학교’에서 유래했다. 구 본관은 지상1층 규모의 벽돌조 건물로 지붕은 맞배형태이며, 건축면적과 연면적은 1,259.5㎡이다. 평면은 길이 약 108미터, 폭 약 11미터 규모의 동서로 긴 장방형 형태로 중앙 홀을 중심으로 전·후면에 주 출입구 및 후문을 내고, 좌우로는 대칭형으로 실을 배치하였으며, 양 측단에 부출입구를 두었는데, 건축당시에는 복도와 업무공간이 구분된 편복도 형태였을 것으로 보이나, 현재는 일부 장막벽을 제거하고 공간을 통합하여 연구 및 전시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구조는 적벽돌을 쌓아 벽체를 구축하고, 구조적 안정감을 높이기 위해 벽체 중간에 수직 부축벽 및 방화벽을 두어 벽면을 구획하였으며, 일정 간격으로 세로로 긴 창을 내었는데, 수장고 측 일부 창문은 벽돌을 쌓아 막은 상태이다. 외벽마감 벽돌은 건축된 이후 개수된 것으로 보이나, 정확한 연대는 확인되지 않는다. 지붕은 변형된 형태의 목재 트러스구조이고, 지붕면은 건축당시 동판이었다고 하나, 이후 아스팔트 싱글로 교체되었다가 2012년 리모델링공사 시 티타늄 아연판으로 교체되었다. 입면은 전면 주 출입부에 포치(porch)를 두고, 페디먼트(pediment)로 장식하였으며, 좌우대칭으로 창을 일정하게 배치하여 전체적으로 중심부가 강조되는 형태를 취하였다. 이러한 구조와 형태는 근대기 우리나라에 건축된 교육시설의 전형을 잘 보여주는 예라 하겠다. 구 본관(경농관)의 후면에 위치한 구 교사는 현재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지상1층 규모의 벽돌조 건물로 지붕은 박공형태이며, 건축면적과 연면적은 535.81㎡이다. 남아있는 교사동의 평면은 길이 49.2미터, 폭 10.3미터 규모의 동서로 긴 장방형이고, 입면은 서측 주 출입부에 포치(porch)를 두었는데, 박공형태의 페디먼트(pediment)에 3개의 창을 내어 파사드(facade)의 정면성을 강조하였다. 구조는 적벽돌을 쌓아 벽체를 구축하고, 측면에는 조적조의 특성을 고려하여 폭이 좁은 세로로 긴 형태의 창을 일정 간격으로 배치하였다. 건축당시 있었던 굴뚝은 철거되었고, 외벽마감 벽돌은 개수된 것으로 보이나, 정확한 연대는 확인되지 않는다. 지붕은 목재 프랫(pratt)트러스 구조이고, 지붕면은 건축당시 동판이었다고 하나, 이후 아스팔트 싱글로 교체되었다가 2012년 리모델링공사 시 티타늄 아연판으로 교체되었다. 내부 벽체 및 지붕 구조부의 경우, 건축당시 모습이 비교적 잘 남아있는데, 2012년 공사 당시 원래의 부재가 최대한 노출되도록 정비하여 건물의 역사성을 부각하는 한편, 공간의 개방감을 높였다. 옛 사진에 나타난 교사동의 모습은 당초 남측에 면한 본관동과 유사한 규모였던 것으로 보이나, 이후 절반이상이 축소되어 현재의 모습으로 변화된 것을 알 수 있는데, 정확한 변화연대는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1984년 박물관 개관당시의 사진을 통해 1984년 이전에 공사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시립대학교 구 본관(경농관)과 교사(박물관)는 건축이후, 몇 차례 보수 및 리모델링 공사가 있었지만, 서울을 대표하는 고등교육시설의 상징으로 근대시기 학교건축의 전형이 잘 남아있고, 활용의 모범이 되는 바, 서울시등록문화재로 등록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서울시립대학교 구 강당 서울시립대학교 구 강당은 서울시립대학교의 역사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건물로 ‘자작마루’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구 강당은 지상1층 규모의 벽돌조 건물로 지붕은 박공형태이며, 건축면적과 연면적은 452.89㎡이다. 평면은 길이 약 25.5미터, 폭 약 16.4미터 규모의 동서로 긴 장방형의 단순한 형태를 취하고 있다. 입면은 전면에 포치(porch)를 두고, 그 위를 박공형태의 페디먼트(pediment)에 3개의 둥근 아치창을 내어 주 출입부(파사드, facade)의 정면성을 강조함으로써 근대기 우리나라에 건축된 학교 강당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추가로 좌측면에 별도의 부 출입구를 둔 것이 특징적이며, 건축당시 있었던 굴뚝은 현재 철거된 상태이다. 구조는 적벽돌을 쌓아 벽체를 구축하고, 측면에는 조적조의 특성을 고려하여 폭이 좁은 세로로 긴 형태의 창을 일정 간격으로 배치하였다. 지붕은 변형된 형태의 목재 트러스구조를 취하고 있고, 지붕면은 건축당시 동판이었다고 하나, 이후 아스팔트 싱글로 교체되었다가 2012년 리모델링공사 시 티타늄 아연판으로 교체되었다. 내부는 크게 방풍실, 강당, 무대로 구분되는데, 방풍실 상부는 복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부 벽체의 경우, 외벽에 비해 상당부분 벽돌이 교체되어 있으나, 지붕틀은 옛 부재가 대부분 남아있다. 내부 바닥은 무근 콘크리트와 목재 쪽널로 마감되어 있고, 시설의 활용성을 고려하여 철골조로 구조를 보강하였으며, 공조 및 조명설비가 추가되어 있다. 1937년에 건축된 이래, 2001년까지 별다른 수리 보수 이력은 확인되지 않았고, 2001년에 현대식 문화공간으로 전면 개조된 바 있으며, 2012년에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한 후, 2019년 2월경에 일부 구조를 보강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12년에 공사당시, 외벽의 몰탈 뿜칠 및 도색을 걷어내고, 적벽돌의 원형이 확인될 수 있도록 정비하고, 벽체와 지붕구조를 보강하는 한편, 현관 및 창틀 부재 일부를 교체하였으나, 전체적인 구조 및 형태는 원래의 모습을 최대한 보존하는 방식을 차용하였다. 서울시립대학교 구 강당(자작마루)은 서울을 대표하는 고등교육시설의 상징으로 근대시기 학교 강당건축의 전형이 비교적 잘 남아있고, 기능적 연속성을 유지하고 있어 의미가 크다. 특히, 1928년에 작성된 설계도가 함께 남아 있어 원형을 확인할 수 있고, 적벽돌 건축의 보수보강기법 및 활용방안 연구에 귀중한 사료가 된다는 점에서 건축사적 가치가 높아 서울시 등록문화재로 등록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고려대학교 4.18기념탑 고려대학교 4.18 기념탑은 헌법정신의 근간이 되는 4.19의 도화선이 되었던 1960년 4월 18일 고대생들이 중심이 된 4.18 시위를 기념하기 위해 1주년이 되던 해인 1961년 4월 18일에 설치한 탑이다. 가로 513.2 cm, 세로 300cm, 두께 113cm 크기의 장방형 그리드 패턴으로 이루어진 화강석 배경에 학생들이 「스크럼」을 짜서 불의에 항거한 모습을 민복진이 조각했다. 우측 하단에는 검정색 오석(烏石)에 4.18을 기념하는 조지훈 교수의 글이 김충현의 글씨로 새겨져 있고, 오석 밑에는 승리를 상징하는 월계수가 동판으로 제작되어 있다. 비교적 단순하지만 간결한 형태의 기념탑으로 불의에 항거한 4.19 정신을 잘 나타내고 있 있다. 4.19 운동은 우리나라 현대사의 방향을 바꾸어 놓은 획기적인 사건이다. 이 기념탑은 4.19 운동의 자유와 민권운동의 상징적 공간으로서 그 중요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고려대학교의 배치 구조가 그동안 많이 바뀌었지만, 4.18기념탑은 1961년 4월 18일 제막식이 거행된 이후 현재까지 원래의 위치와 원형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서울시 등록문화재로 등록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 붙임. 서울시 문화재 등록 고시문 1부. 끝. 주무관 박나운 문화재연구팀장 허대영 역사문화재과장 권순기 문화본부장 12/07 유연식 협조자 시행 역사문화재과-22736 ( ) 접수 ( ) 우 03177 / 전화 02-2133-2630 /전송 02-768-8873 / forang3@seoul.go.kr / 부분공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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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등록문화재 등록 고시 - 문서정보 : 기관명, 부서명, 문서번호, 생산일자, 공개구분, 보존기간, 작성자(전화번호), 관리번호, 분류정보
기관명 서울시 부서명 문화본부 역사문화재과
문서번호 역사문화재과-22736 생산일자 2020-12-07
공개구분 부분공개 보존기간 영구
작성자(전화번호) 박나운 (02-2133-2630) 관리번호 D0000041418132
분류정보 문화관광 > 문화재보존정책 > 문화재보존정책수행 > 문화재등록신고및등록관리 > 부동산문화재지정및해제관리같은 분류 문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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