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로 더 행복해지는 우리 마을 서울특별시 수신 내부결재 (경유) 제목 [120 전화 민원 답변]코로나19 전파 경로 문자 안내 요청 안녕하십니까? 코로나19 예방과 시정 발전에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귀하께서 120 전화 상담으로 접수 하신 민원은 코로나19 전파 경로 관련하여 비말 전파, 에어로졸 공기 중 전파에 대한 개념을 명확히 알 수 없어 서울시에서 질병관리본부와 협의하여 비말 전파와 에어로졸 전파에 대하여 시민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문자 전송 등으로 홍보를 요청하여 주셨습니다. 비말은 '튀어서 흩어지는 물방울’(5㎛ 이상)이란 뜻으로, 비말감염은 감염자의 침, 콧물 등 체액이 기침 등으로 튀어나와 다른 사람의 입이나 코로 들어가 감염이 이루지는 것을 말합니다. 공기감염은 비말핵이라 불리는 바이러스 입자(5㎛ 이하)가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사람에게 흡입되며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기침 등으로 튀어나온 비말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분성이 증발되지만 공기 중에 남아 있는 게 원인입니다. 하지만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오랜 시간 생존하는 것은 쉽지 않아 가능성이 희박한 편이며, 중앙방역대책본부(질병관리본부)에서도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공기 감염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습니다. 에어로졸은 지름이 1㎛ 이하로 대기 중에 부유하는 고체 또는 액체상태의 작은 입자로, 매우 작고 가벼워서 중력의 영향을 잘 받지 않은 채 공기 중에 상당 기간 머무를 수 있어 비말보다 더 멀리 움직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병원에서 환자에게 인공호흡기를 장착하거나, 기관지 내시경을 했을 때 에오로졸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귀하의 의견과 같이 이러한 바이러스 전파 경로의 개념을 일반인이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러나 문자 전송을 통한 홍보는 제한된 조건에서 가장 시급한 정보를 우선 전파함에, 전파 경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문자로 홍보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는 점을 널리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향후 바이러스 전파 경로에 대한 설명 등은 서울시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시민 여러분께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코로나19에 대한 귀하의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장님을 비롯한 서울시 직원 모두 이번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하여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귀하의 가정에 건강과 평온이 함께 하길 기원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질병관리과 에게 연락주시면 성심껏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무관 예상은 감염병대응팀장 정진숙 질병관리과장 02/24 김정일 협조자 시행 질병관리과-5155 ( ) 접수 ( ) 우 05699 서울특별시 송파구 양재대로 932 3층6호 / 전화 02-2133-4776 /전송 02-768-8869 / yeh1234@seoul.go.kr / 부분공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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