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초록

[년 도] 1997년
[부 서] 도시경영연구부
[연 구 진] 송광태, 최강렬, 정현백
[보고서가격] 5,000원

[연구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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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현재 서울시의 事業所體制로 운영되고 있는 시립체육시설의 운영에
어떻게 民間活力을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찾아보자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는 문헌조사,
면담조사, 설문조사를 병행하였다.

연구결과 기존의 사업소체제의 시립체육시설 운영으로는 많은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현재처럼 17개 경기장을 하나로 묶어서 운영하기 보다는
가능한 한 분리하여 경기장별로 민간활력을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장별 민간활력 도입방안은 단기안과 중·장기안으로 구분된다. 短期案
을 보면, 政府直營企業으로 民間活力化가 요망되는 경기장으로는 잠실운동장
의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동대문운동장의 축구장과 야구장, 효창운동장, 목
동운동장의 축구장과 야구장 등이다. 그리고 동대문운동장내 수영장과 씨름
장은 賣却하는 것이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경기장은 모두 民間
委託으로 민간활력을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단기안으
로 政府直營企業으로 민간활력화가 적절한 경기장 중에서 목동축구장과 야구
장은 중·장기적으로는 民間委託體制로 나아가야 할 것으로 분석되었고, 이
를 제외한 나머지 경기장은 公社化 하는 것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민간활력을 도입할 경우 서울시는 민간의 창의를 적극 도입함으로
써 경제적인 실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의 추진을 통해 서
울시의 事業性 분야에 대한 전반적 民間活力導入을 적극 추진하는 시범사례
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을 시행에 옮기기 위해서는 전략적 고려가 필요하다.
연구결과로 나타난 민간활력의 도입을 단계적으로 시행해야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며, 시장 직속으로 「民間活力導入推進委員會」를 설치하여
실천력을 뒷받침 해줘야 할 것이다.
시립체육시설 운영의 민간활력 도입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