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초록

역사적 장소 활용한 서울시 역사공원은 현재 사육신공원 등 8곳

역사공원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서 정의한 공원 유형 중 주제공원의 하나이다. 역사공원의 설치 목적은 도시의 역사적 장소나 시설물, 유적?유물 등을 활용한 도시민의 휴식?교육이다. 서울시가 지정한 역사공원은 12개소이며, 사육신공원, 양화진공원, 동묘공원, 봉은공원을 포함한 8개소가 조성되어 있다.

 

역사공원, 역사적 고증?테마 미흡하고 근린공원과 유사하게 조성

역사공원은 역사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지정되었으나, 공원의 역사적 고증과 테마가 미흡하였고 기존 근린공원과 비슷하게 조성되었기 때문에, 이용 시민의 입장에서는 근린공원과 차별화된 특색을 느끼기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서울의 많은 역사적 장소가 근린공원 유형으로 조성되고 이용되어 왔으므로 역사공원과 역사성을 가진 근린공원의 차별성이 없다.

더불어 사유지의 비율이 많은 일부 역사공원은 특정 단체에 사유화되기도 하여 공공성을 잃고 있으므로 본래의 스토리를 발굴하고 보전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부는 종교 등에 사유화돼 공공성 상실 ‘원 스토리 발굴 시급’

서울시의 역사공원 8개소를 7개 영역으로 구분하고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도록 역사적 자료들을 정리하고, 역사공원을 특성화하고자 주변 자원들과 연계하여 공원길과 주제를 설정하였다.

또한 현재 문제점에 대해 역사성 실현을 위한 개선방안을 공원길 영역별로 제시하였다. 주로 역사적 주제를 나타낼 수 있는 공간 개선, 공공성을 가지는 시설물 계획, 역사해설사 배치 등을 제안하였다.
서울시 역사공원에 역사의 色 입히기

01ㅣ 연구의 개요

02ㅣ 서울시 공원의 변천과 역사성 관련 연구

03ㅣ 서울의 주제공원 현황과 역사문화 특성

04ㅣ 역사공원의 역사성 실현방안

05ㅣ요약 및 정책건의

참고문헌

부록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