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초록

본 보고서는 자원회수시설 가동 유무에 따른 환경영향평가를 위한 6단계의 『자원회수시설 주변 주민건강영향조사』중 3차년(2021. 02. 15 ～ 2021. 12. 11) 연구 수행에 대한 최종보고서이다.
환경영향평가는 소각시설 가동 유무에 따른 대기 환경 영향을 비교·평가하기 위해, 자원회수시설 주변지역(강남구, 노원구, 양천구)과 참고지역(자원회수시설 영향을 받지 않는 지역구 : 강남구 대치동, 광진구 자양동, 양천구 신정동)을 대상으로 수행하였다. 선정된 지역의 대기질 평가 결과, 주거지역의 대기 중 미세먼지(PM10) 일평균 농도는 서울시 대기환경기준(24시간 평균치 100 ㎍/㎥)이내 수준이었으며, 지역별 및 가동 유무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미세먼지에 함유된 중금속 중 국가 대기환경기준이 마련되어 있는 납(Pb)의 일평균 농도는 연평균 기준(0.5 ㎍/㎥)보다 매우 낮게 측정되었다. 조사 지역의 미세먼지 중 납(Pb), 크롬(Cr), 니켈(Ni), 카드뮴(Cd), 수은(Hg), 비소(As) 농도는 서울시 도시 평균 농도와 유사한 수준으로 평가되었으며, 지역별 및 가동 유무에 따른 중금속 농도의 유의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대기 중 알데히드류 농도는 참고지역을 포함한 대부분의 지점에서 아크롤레인 및 아세톤>포름알데히드>아세트알데히드>부틸알데히드>프로피온알데히드 농도 순으로 검출되었으며, 지역간 및 가동 유무에 따른 뚜렷한 농도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대기 중 휘발성유기화합물류(VOCs)농도는 모든 측정 지점에서 톨루엔>자일렌>에틸벤젠>스티렌>벤젠 순으로 검출되었으며, 지역간 및 가동 유무에 따른 뚜렷한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대기 중 다이옥신 농도는 국가 대기환경기준(연평균 0.6 pg-TEQ/㎥)보다 매우 낮은 수준으로 측정되었다. 지역별 다이옥신 농도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가동시기에 따른 농도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시설 미가동 시기의 대기 중 블랙카본(Black carbon)과 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