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조성되는 서울식물원이 10월 11일, 문을 연다. 한반도와 위도가 비슷한 세계 12개 도시의 식물이 있는 온실과 식물문화센터, 주제가 있는 정원, 다양한 목본류가 전시되는 숲 문화원, 식물을 주제로 오감을 활용하는 ‘어린이 정원학교’ 등이 운영된다.

※ 신청 : 서울식물원 누리집(botanicpark.seoul.go.kr) ☎ 2104-9786

서울의 허파라고 불리는 남산야외식물원은 2~3㎞ 정도의 산책로다. 우리나라 산과 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야생화 300여 종과 산부추, 둥굴레, 생강나무 등을 만날 수 있다. 팔도에서 가져 온 팔도 소나무 숲을  지나 연못까지 산책을 즐겨보자.  ☎ 798-3771

서울시 최초로 조성된 시립수목원인 푸른수목원은 서울광장의 8배 규모에 2,100여 종의 다양한 식물이 있다. 수목원 곳곳에 설치된 식물 도장을 찍어 관리사무소에 가져가면 무료로 씨앗을 받을 수 있
다. 식물 도장은 10월까지만 운영한다.  ☎ 2686-3200

홍릉수목원은 한국 최초의 수목원이자 국내외 식물 유전자를 확보하기 위해 만든 연구림으로 1993년 시민에게 개방됐다. 오리나무, 물갬나무, 잣나무, 소나무 등 150여 종과 2,035종의 식물 2만여 개체를 전시하고 있다.  ☎ 961-2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