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여러분 어린이날 잘 보내셨나요~?
오늘은 우리나라 장편 애니메이션
<언더독>, <마당을 나온 암탉>을 만든 "오성윤 감독"을 통해
애니메이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볼 거예요~!

그럼 함께 애니메이션 '언더독'에 대해
더 알아보러 가볼까요~?
LET'T GO! GO!

<언더독> 제작에 7년이 걸렸는데 시나리오를 쓰는 데만 2년이 걸렸어요.
그다음은 콘티 작업에 공을 들였어요.
이야기의 뼈대가 되는 중요한 작업이죠.

"개코왈"

"글을 영상화하는 것을 ‘콘티’ 작업이라고 해.
그림으로 애니메이션의 설계도를 그리는 거야."

<언더독>의 배경은 손으로 그린 2D(2차원) 지만 캐릭터의 움직임에는 3D(3차원)를 도입했어요.
2D인 배경 그림과 3D인 캐릭터가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연구했습니다.

"주인공 ‘뭉치’는 영리하고 활발한 보더콜리 종이야.
제작실에 개를 데려와 동작을 연구했지."

강아지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많이 연구했어요.
반려견이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관찰했고, 캐릭터에 감정을 최대한 녹였어요.

그렇구나~!
'언더독' 2D의 캐릭터에서 생동감 있는 캐릭터로 만들기까지,
공들인 시간이 정말 길구나~! 정말 대단하잖아!!

<언더독>은 주인에게 버림받은 주인공 ‘뭉치’가 자유를 찾아 떠나는 이야기예요.
동물은 우리 사회에서 약자라는 점을 알려 주고 싶었어요.
관객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지 고민하는 것도 감독의 역할이죠.

'언더독'에서의 전달하는 메시지가 정말 좋구나.
"동물은 우리 사회에서 약자"라는 점을
다시금 느끼게 되는 부분!

어떤 이야기를 담을지 작가, 기획자와 함께 고민하며 많은 회의를 합니다.
움직임을 구현하는 애니메이터와 호흡을 맞추고, 배경 그림 작가, 성우, 작곡가와도 의논을 하죠.
특히 3D 애니메이터는 컴퓨터 모델링을 통해 움직임을 만들어요.
모델링을 위해 뼈대를 만드는 사람도 있습니다.

바쁜 생활 속 잊고 지내던,
정말, 중요한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영화의 주제가 너무 좋았어!

우와아~!
우리친구들도 그림그리기 좋아하나요?
"마당을 나온 암탉"을 너무 재밌게 봤는데
영화에 나온 장면을 그리는 과정도 보고 싶어지네요!

정말 흥미로운 정보를 가져다준 취재였어요!
항상 유익한 정보를 가져다주는
어린이 기자단 여러분 정말 고마워요~!

이야기 소재를 찾아 시나리오를 쓰죠.
이야기를 시각화하기 위해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다른 사람과 공동 작업도 해요.
감독은 영화의 방향을 제시하고 제작 과정 전반을 이끕니다.

영화에서 "감독"이 하는 일이 정말 많구나!!

시나리오를 쓸 때는 시각적 상상력을 활용해요.
예를 들어 ‘달이 물속에 빠져서 밀가루처럼 풀어진 후 사라진다’는 상상처럼요.
이와 같은 특별한 상상을 시각적으로 어떻게 보여 줄지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죠.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기 위해서
상상력을 발휘하는 게 중요하다구!!

여러 방법이 있지만 애니메이션 학과를 전공하면 도움이 돼요.
만화 그리기가 출발점은 될 수 있지만 그림을 꼭 잘 그릴 필요는 없어요.
특히 감독은 대중과 소통해야 하기 때문에 사회에 대한 관심, 인문학적 소양도 갖추어야 합니다.

오성윤 감독님!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많고,
궁금한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는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해요!

여기서 한 가지 더!!
애니메이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할게!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 5월 프로그램"

5월에 가족과 친구와 함께 애니메이션
체험하러 가즈아~!
5월이 가기전에 얼른 가봐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