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대중교통, 안심하고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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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메르스 환자의 확진 판정 26일째

■ 국내 첫 메르스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지 26일째입니다.

 

서울시는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는데요.

 

서울시는 물론, 서울시 의사회, 교육청, 경찰청 등 민.관.군.경 전체가 사태 수습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매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열리는 서울시 메르스 대책회의. 

메르스 관련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전략을 논의하는 자립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아파도 괜찮은 시민은 없다면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과 관련기관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이런 차원에서 

서울시교육감과 수도방위사령관, 서울지방경찰청장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안전관리위원회가 소집되기도 했는데요.

위원들이 참석하는 출석회의는 2009년 신종플루 대책회의 이후 6년만이었습니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서울시 안전관리위원회(6.10)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보다는 소 잃기 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시민의 안위를 지키는 행정이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25개 자치구와도 연석회의를 갖고, 그 간의 추진상황을 공유했습니다.

박 시장은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자치구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시민들이 안전한 일상을 영위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메르스 대응 자치구 연석회의(6.11)

“메르스 예방 수칙을 잘 지켜주신다면 메르스로부터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시민들의 일상은 메르스와 접촉되지 못하게 바리케이트를 치겠습니다.

박 시장은 또, 지난 12일 가든파이브를 방문해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메르스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한 서울시의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책도 소개했습니다.

가든파이브는 메르스 확진 환자가 다녀가면서 자발적으로 영업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이렇게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지만,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잘 찾지 않게 되죠.

특히 대중교통 이용하기 불안하다는 분들 많은데요.
서울 시내를 운행하는 버스와 택시, 지하철에 대한 강도 높은 방역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입니다.

개찰구 앞에는 손 소독기가 비치됐고, 교통카드 충전기부터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승강장 의자까지. 
승객의 손길이 닿는 곳은 모두 하루 4차례 소독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 사람이 돌려쓰는 일회용 교통카드도 예외없이 살균제를 사용해 자동세척을 진행합니다.

역사 전체에 대한 소독횟수도 평소의 배 이상으로 늘렸습니다.

 

▶이현직 광화문역장/서울도시철도공사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자동발매기 등 이용 고객님의 접촉이 많은 시설물에 대해서는 오전 7시30분 등 매일 4회에 걸쳐 알코올을 이용해서 소독하고 있고요. 좀 더 철저한 소독과 청소로 메르스 사태가 조기에 진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버스와 택시도 마찬가집니다.

밀폐된 공간이라는 특성 때문에 승객들의 불안감이 큰 만큼 여느 때보다 방역에 신경쓰는 모습인데요.

승객들의 접촉이 많은 문짝 손잡이부터 머리 지지대, 의자 등에 대한 소독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김종성 행정실장/(주)서울승합

“메르스 때문에 시민들이 많은 걱정을 하고 계시는데, 우리 시내버스는 소독을 깨끗이 하고 매일 청결하게 청소를 하고 있기 때문에 시민 여러분들이 안심하고 이용하셔도 됩니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당분간 비상체제를 유지하면서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그래도 우리는 끝까지 환자 곁에 있을 겁니다.'

 

삼성서울병원의 게시판에 이런 글이 올라와 시민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고 있는데요.

 

메르스 최전선에서는 의료진들이 그야말로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의사와 간호사, 보건소 직원들까지.

악조건 속에서 자신보다 국민의 건강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우리 의료진에게 힘찬 격려를 보냅니다.

 

■ <영상뉴스> 메르스 예방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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