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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비정규직 노동자, 서울시와 함께 여름휴가 떠나요

비정규직 노동자, 서울시와 함께 여름휴가 떠나요

서울형 여행 바우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택배기사 김진영(가명)씨는 가족들과 제주도 여행을 갈 계획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비정규직 노동자 및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의 휴가비 일부를 지원하는 2019 서울형 여행 바우처 사업이 2,000명의 참가자 선정을 완료했습니다.

첫 시범사업에 요양보호사, 단시간 아르바이트 등 다양한 직종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선정된 지원 대상자가 부여된 가상계좌로 15만원을 먼저 입금하면, 서울시가 25만원을 추가로 입금해 총 40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여행 경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적립된 포인트로 11월 20일까지 전용 온라인몰에서 국내여행 패키지 상품이나 워터파크 입장권 등 다양한 국내 여행상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상대적으로 휴가 기회가 적은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더 많은 여행 기회를 제공하여,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여가를 즐기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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